[별별★영화] 대세는 93라인…‘형’ 도경수·‘구그달’ 박보검·‘안투라지’ 서강준·‘봉이 김선달’ 유승호
[별별★영화] 대세는 93라인…‘형’ 도경수·‘구그달’ 박보검·‘안투라지’ 서강준·‘봉이 김선달’ 유승호
  • 승인 2016.10.31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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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도경수, 유승호, 서강준, 박보검

93라인이라 불리는 동갑내기 배우 4인방이 역대급 활약을 펼치며 대한민국 연예계의 새로운 황금 세대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영화 ‘형’의 도경수와 함께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의 박보검과 ‘안투라지’의 서강준, 영화 <봉이 김선달>의 유승호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먼저 인기 아이돌에서 대세 배우로 거듭나고 있는 도경수(엑소 디오)가 ‘형’을 통해 하반기 스크린 공략에 나선다. 도경수는 데뷔작이었던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에서 신인답지 않은 탄탄한 연기를 선보이며 준비된 연기자로 주목 받았다. 이후 영화 ‘카트’ 등에서 남다른 색깔 있는 연기를 펼치며 충무로 블루칩으로 떠올랐다. 특히 도경수는 또래 배우들 중 깊은 눈빛이 빛나는 배우로 각광 받고 있다.

11월 말 개봉 예정인 영화 ‘형’은 사기전과 10범 형(조정석 분)과 잘 나가던 국가대표 동생(도경수 분), 남보다 못한 두 형제의 한 치 앞도 볼 수 없는 기막힌 동거 스토리를 그린 브로 코미디. ‘형’에서 도경수는 갑작스러운 사고와 반갑지 않은 형 ‘두식’의 컴백으로 앞날이 두 배로 깜깜해진 유도선수 동생 ‘두영’을 맡았다. 조정석은 “영화 ‘카트’를 보고 집중력이 좋은 배우라고 생각했다. 엑소의 디오로 인지했었는데 ‘카트’를 보는 순간 배우의 아우라가 딱 느껴졌다. 촬영 현장에서도 배울 점이 많은 배우였다”며 도경수를 칭찬 했다. 도경수는 조정석과 연기 밸런스를 완벽히 이루었다는 후문이다. 영화 ‘형’에서 도경수는 한층 폭넓은 연기를 선보이며 올 겨울 관객들의 웃음과 눈물을 책임질 예정이다.

브라운관에서는 박보검이 맹활약을 펼쳤다.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 순수한 천재 바둑기사 최택 역으로 주목을 받은 박보검은 이후 KBS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을 통해 대세 배우로 자리매김 했다. 훈훈한 외모와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강단 있으면서도 다정한 세자 이영 역을 그려 시청자들의 뜨거운 호평을 이끌어냈다.

하반기 영화계에 도경수가 있다면 상반기에는 첫 코믹 연기 도전으로 화제가 됐던 ‘봉이 김선달’의 유승호가 있었다. 다소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활발한 작품 활동을 통해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왔던 그는 뛰어난 외모와 두뇌를 가진 천재 사기꾼 ‘김선달’로 완벽하게 변신해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또 다른 93년생 배우 서강준 역시 연초 tvN ‘치즈 인 더 트랩’에서 남다른 존재감을 선보인 후 연이어 11월 방송 예정인 tvN 드라마 ‘안투라지’에서 주연으로 발탁되며 대세 93라인 배우들의 흥행 행보를 이을 예정이다. 서강준은 대한민국 연예계의 일상을 다룬 ‘안투라지’에서 자유분방한 성격을 지닌 톱스타 차영빈 역을 맡아 성숙한 매력을 뽐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처럼 차세대 스타 배우의 계보를 이을 93년생 남자 배우들의 남다른 활약이 이어지는 가운데 훈훈한 외모와 연기력을 겸비한 배우 도경수의 매력을 확인할 수 있는 영화 ‘형’은 11월 30일 개봉한다.

[스타서울TV 정찬혁 기자 /사진= 고대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