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핫스팟] ‘천기누설’ 내장지방 빼는 낙지샐러드, 냉동낙지 질기지 않게 해동하는 법?

‘천기누설’에서 내장지방 빼는데 효과적인 낙지요리가 등장했다.

지난 6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MBN ‘천기누설’에서는 내장지방 빼는데 도움이되는 낙지 요리가 전파를 탔다.

한명화 한의사는 “가정에서 낙지 요리할 때 냉동낙지는 해동이 중요하다. 빨리 녹이고 싶어 뜨거운 물에 녹이면 펄 제거가 안 되고 낙지 살이 질겨진다. 찬물에서 해동하는 게 중요하다. 찬물에 30분을 녹인 뒤 대가리 속 내장울 빼고 다리 몸통을 가위로 자른다. 소금 밀가루로 2차 해감을 한다”고 설명했다.

낙지와 더불어 내장지방 쏙 빼주는 삼총사 미나리 홍고추 콩나물을 이용해 샐러드를 만든다.

미나리는 간에 좋은 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뿐만 아니라 체내 콜레스테롤 기름 배출을 돕는다. 콩나물 역시 콜레스테롤 빼주는 역할이다. 홍고추는 캡사이신 성분이 신진대사 높여줘 지방이 잘 연소된다.

미나리 홍고추를 손질해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른다. 2인 기준 낙지 4마리 콩나물 미나리 각 100g 홍고추 1개를 바닥이 얇은 냄비에 깔아준다. 뚜껑을 닫고 불을 켠다.

낙지에 들어있는 유효성분인 타우린은 물에 익히면 물로 빠져 나온다. 저수분 조리법으로 익혀준다. 물 없이 모든 식재료를 익히는 저수분 요리법이다.

3분간 재료를 익힌다. 

소스는 올리브유 발사믹 식초 꿀 레몬 양파로 만든다. 발사믹 올리브유를 1대1 비율로 섞어 꿀 1티스푼 레몬즙을 넣고 섞는다. 양파 4분의 1도 잘라 넣는다. 소스가 낙지 식감을 부드럽게 하고 미나리 향을 중화시킨다.

낙지 타우린을 최대한 잘 흡수할 수 있는 조리방법이다. 낙지 타우린이 내장지방 빼주지만 미나리 콩나물 홍고추가 상승 작용한다.

[스타서울TV 이현지 기자/사진=MBN ‘천기누설’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