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닥터 김사부' 한석규vs유연석, 돌담병원서 재회…불신의 연속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 한석규vs유연석, 돌담병원서 재회…불신의 연속 (월화드라마)
  • 승인 2016.11.08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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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닥터 김사부’ 한석규와 유연석이 재회했다.

8일 오후 SBS ‘낭만닥터 김사부’ (연출 유인식|극본 강은경) 2회가 전파를 탔다. 이날 VIP 수술 실패로 시골병원으로 좌천당한 동주(유연석 분)는 술집에서 과거 인연 김사부(한석규 분)와 재회했지만 알아보지 못했다.

하지만 이번에는 악연으로 엮였다. 동주는 돌담병원의 상태를 확인하고 절망해 술집으로 차를 돌렸고 술을 마시며 눈물로 사직서를 썼다. 그 때 술집에서는 응급환자가 발생했고, 심폐소생술을 하려는 동주와 현장에 있던 김사부의 의견이 충돌했다.

두 사람을 몸싸움까지 벌였고, 동주는 “내 모가지를 건다”고 우겼지만 끝내 제압당했다. 김사부는 자신의 판단대로 환자의 목에 걸린 피클을 빼냈고 그를 살리는데 성공했다.

이후 김사부는 환자를 죽일 뻔 한 동주를 용서하지 못했고, “모가지를 걸었거든. 손목도 목이니깐”라며 동주의 손목을 실제로 자르려 했다. 동주는 필사적으로 도망쳤고 오갈 데 없자 돌담병원으로 돌아왔다.

병원에서 김사부와 또 다시 재회한 동주는 충격에 휩싸였고, 김사부가 의사란 사실을 알게 됐다. 하지만 출중한 의술을 갖춘 그를  계속해서 불신했다.

[스타서울TV 조인경 기자 / 사진 = SBS ‘낭만닥터 김사부’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