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닥터 김사부 8회] 한석규, 강간 피해아동에 인간미 폭발 “병원비는 공짜야”…서현진은 위기 봉착
2016.11.30
   
 

‘낭만닥터 김사부’ 한석규가 감춰왔던 인간미를 드러내고 있는 가운데 서현진과 함께 위기에 봉착했다.

29일 밤 방송된 SBS ‘낭만닥터 김사부’ 8회에서는 윤서정(서현진 분)이 괴한(이철민 분)에게 낫으로 위협을 당하며 수술방에 들어가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윤서정을 낫으로 위협하며 수술방으로 들어온 괴한은 “이 수술실에서 제일 높은 사람이 누구냐고”라고 소리쳤고 김사부는 “납니다. 할 얘기 있으면 나하고 하세요”라고 말했다.

이에 조폭은 “지금 당장 수술을 중단하지 않으면 이 언니가 죽어”라며 “셋 셀 동안에 기계 다 끄고 모두 물러서. 안그러면 모두 다 죽여버린다”고 협박했고, 당황한 채 “다들 시키는대로 하세요. 수술대에서 물러서라고요”라고 말하는 강동주와 달리 김사부는 “다들 자리 지켜”라고 말했다.

이어 김사부는 침착하게 “수술 중엔 오더 없이 함부로 움직이지마. 자리 지켜”라고 말했고 윤서정을 불렀다.

김사부는 윤서정에게 “나 이 수술 포기하지 않을 생각이다”라고 말했고 윤서정은 눈을 질끈 감으며 “네 알겠습니다”라고 답했다.

이에 괴한은 “지금 내가 장난하는걸로 보여?”라고 말했고, “니들 저기 누워있는 새끼가 어떤 새끼인줄 알아? 지금 누워있는 그 새끼. 강간범이야 알아?”라고 소리쳤다.

이어 “내가 한푼이라도 더 벌어보겠다고 늦게까지 택배돌리는 사이에 우리 와이프랑 딸애가 있는 집안에 와서는. 그때 우리 와이프는 둘째를 임신 중이었고 내 딸은 겨우 열한살이었는데 저 새끼가. 근데 저 새끼 형량이 얼마인줄 알아? 겨우 3년이야 초범이라고. 심지어 2년만에 가석방까지 받고 나왔대. 초범에 모범수라고. 이게 말이 돼? 그 일로 우리 와이프는 유산을 했고, 내 딸 아린이는 평생을 대변줄을 옆구리에차고 살아가야되는데 근데 저 새끼는 가석방까지 받고 나왔대. 이게 말이 되냐고”라며 오열했다.

괴한의 절규에도 김사부는 차분하게 “그래서 당신이 직접 벌을 주겠다?”라고 물었고, 괴한은 “이 나라 법이 개떡같은걸 어떡해, 내가 해야지. 돈도 못벌고 가난하고 힘도 없고 무능한 아빠지만 그래도 내가 가장인데 나라도 나서서 저 새끼 죗값을 받아내야 할 것 아니야. 나라도”라고 절규했다.

이에 김사부는 “그렇군요. 당신말 충분히 알겠어요. 그렇게 하세요 그럼”이라고 말했고, 윤서정은 눈물을 흘리며 “선생님”을 외쳤다.

하지만 김사부는 “대신 내 수술 끝나기 전에는 안돼요”라고 말했고, “그 쪽 사정은 가슴 아프지만 나는 이 환자 포기할 수 없어요. 나한테는 그럴 권한이 없어요. 나는 판사도 법관도 아니거든. 그러니까 내 수술이 끝난 후에 알아서 하세요. 나는 내 일을 하고 당신은 당신일 하란 뜻이야”라고 말했다.

수술을 중단한채 망설이고 있던 오명심(진경 분)은 “김사부의 판단이 맞기를 바라겠습니다”라고 말하며 수술용 의료 도구를 김사부에게 전했고, 괴한의 폭주에도 계속해서 수술을 강행했다.
   
 

결국 한석규는 수술을 마쳤고, 괴한의 마음을 움직이는데도 성공해 사상자 없이 모두가 수술방을 탈출했다.

괴한은 출동한 경찰에 의해 연행됐고, 그 때 환자에게 개인적인 감정을 드러내지 않을 것 같았던 김사부(한석규 분)이 인간미를 드러냈다.

윤서정은 수술방 인질극이 끝난 뒤 “아깐 수술실에서 많이 놀라셨죠? 죄송합니다. 그런꼴로 수술실로 끌려가고”라며 사과했다.

이에 김사부는 “아까 그 상황에서 제일 안괜찮은 사람은 너였잖아. 근데 지금 누가 누구한테 괜찮냐고 묻는거냐”고 말했고 윤서정은 “설마 저 걱정해주시는겁니까?”라며 미소를 지었다.

이에 김사부는 “웃지마 정들어”라면서도 “윤서정, 아까 잘했어. 잘 버텨줬다”고 말한 뒤 자리를 떠 윤서정을 들뜨게 만들었다.

인질극을 마친 뒤 숙소로 돌아간 오명심(진경 분)은 남도일(변우민 분)에게 “아무래도 이상해서 그래요, 김사부”라며 “경질막 봉합을 안했어요”라고 조심스럽게 말을 꺼냈다.

이어 오명심은 “아무리 그래도 해야할 처치를 건너뛰는 사람이 아니잖아요”라며 “혹시라도 그 순간에 흔들린게 아닌가해서요”라고 답했다.

하지만 남도일은 “그럴리가 없어요. 김사부가 개인적인 감정에 휘둘려서 해야할 처치를 안했다?”라고 반문했고, 오명심이 계속해서 의심하자 “그럴리 1%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말에 흔들릴 인간이었다면 윤서정한테 낫을 들이댔을 때 벌써 그만뒀을 거라니까요”라고 말했다. 이에 오명심은 “정말 못한 걸까요. 안한게 아니고?”라며 의심스러워했다.

인질극이 끝나고 수술실 밖으로 나왔을 당시 김사부는 수술실 밖에서 인질극을 벌인 뒤 체포되고 있던 남편을 기다리던 아내와 딸을 발견했고, 그들을 지나치려다 다시 돌아와 미소를 지으며 “어머니 내일 시간 괜찮으세요? 제가 내일 상의드릴게 있으니까 아이랑 같이 병원에 오세요”라고 말했다.

이어 괴한의 딸의 손을 잡으며 “아린아. 이 아저씨가 정말 병 잘 고친다. 이 아저씨가 할수있는 거 전부 다 해가지고 우리 아린이 싹 고쳐줄게. 병원비는 걱정하지 마. 아저씨가 공짜로 해줄게”라고 말했다.

이어 인질극을 마친 뒤 혼자 강간범의 베드를 찾아간 김사부는 가만히 강간범을 바라보다가 “이걸로 됐어”라고 말한 뒤 자리를 떴다.

또 이날 응급실에는 황찬성이 응급실 환자로 깜짝 등장해 김사부와 티격태격하기도 했다. 김사부는 자신에게 “돌팔이냐”고 묻는 황찬성에게 “너는 내 환자가 된 걸 감사하게 여겨”라고 말했다.
   
 

이날 방송 말미에는 도윤완(최진호 분)에 의해 윤서정(서현진 분)과 김사부(한석규 분)이 위기에 빠지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도윤완에 의해 병원 감사를 하려는 수사관들이 돌담병원에 들이닥쳤고, 김사부에게 “수술 과정에서 문제가 없었는지. 상황을 대처하는 과정에서 환자를 위험에 빠트리진 않았는지”라고 말을 꺼냈다.

이어 수사관은 “여기 의사중에 PTSD 병력이 있다는 제보를 들었어요, 그 사실을 닥터 부용주 선생도 알고 있었는지에 대해서도 조사하게 될겁니다”라고 말했다.

이는 도윤완(최진호 분)과 그에게 사주를 받은 송현철(장혁진 분)의 합작품이었던 것.

결국 윤서정은 정신감정을 받게됐고, 정신감정사는 윤서정에게 “PTSD 병력이 있다고 들었다”고 운을 띄웠다.

이에 윤서정은 “2년 전에 완치됐습니다”라고 말했고, 정신감정사는 “5년 전에 같이 사고를 당한 문 선생과는 어떤 사이였습니까. 그 사고는 어떻게 일어난 거였죠?”라고 물었다.

계속되는 질문에 윤서정은 과거 트라우마를 떠올리며 힘들어했고, 정신감정사는 윤서정에게 질문을 재촉했다.

같은 시각 수사관들에게 추궁당하고 있던 김사부는 “니들 진짜로 알고싶은게 뭐야. 나 바빠 죽겠는데 이렇게 빙빙 돌리지말고 똑바로 말해, 도윤완이가 니네를 여기 왜 내려보낸거야”라고 돌직구를 날렸다.

이어 김사부는 “나야, 아니면 병원이야”라고 물었고, 수사관들이 대답을 하지 않자 “설마. 둘 다는 아니지?”라고 물었다.

이러한 감사의 뒤에는 도윤완이 있었다. 도윤완은 앞선 감사 전 윤서정의 정신감정을 직접 지시하면서 “확실하게 밀어붙여서 자백 받아내”라며 “주인 무는 개한테 더 이상 밥 줄 필요 없잖아. 밀어붙일 수 있는데까지 밀어붙여. 의사 자격 박탈까지 가도 상관없어”라고 지시했다.

한편 이날 방송 말미 수사관들은 자신들의 감사에 응하지 않는 김사부에게 “오늘 이 시간부로 닥터 부용주 선생의 모든 의료 행위를 금지합니다”라고 말해 긴장감을 높였다.

[스타서울TV 홍혜민 기자/사진=SBS ‘낭만닥터 김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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