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사랑' 윤정수-김숙, 서인영-크라운제이 라면대첩에…"우린 조금 끓이면 화나"
'최고의사랑' 윤정수-김숙, 서인영-크라운제이 라면대첩에…"우린 조금 끓이면 화나"
  • 승인 2016.11.30 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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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수와 김숙이 서인영-크라운제이 라면 싸움에 한 마디 했다.

29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님과 함께2-최고의 사랑'에서는 쇼윈도부부, 개미부부의 기자회견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기자회견에 앞서 네 사람은 함께 모여 이야기를 나눴다. 이때 서인영과 크라운제이는 라면에 스프를 먼저 넣을지 면을 먼저 넣을지 격하게 싸우다가 헤어질 뻔 했다고 고백했다.

서인영은 "스프 먼저 넣었더니 다 틀리다고 하더라. 눈빛이 정말 하찮은 사람 보는듯했다"고 호소했다. 이에 크라운제이는 김숙-윤정수를 향해 "스프 먼저 넣느냐"고 물었다.

난데없는 질문에 윤정수와 김숙은 멍하니 있다 "상관없다"고 대답했다. 이어 김숙은 "우리는 많이만 끓이면돼. 2명이 먹는데 2개 끓이면 혼나"라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서인영은 "우린 스타일이 중요하다"고 말했고 윤정수는 "어차피 섞이면 다 똑같지 않냐"고 물었다. 김숙은 "우린 맛보다 양이 중요하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서인영이 "두 사람은 서로가 뭐가 얄밉냐"고 물었고 김숙은 "우리가 정말 잘 맞아서 얄밉다"고 대답했다. 윤정수 역시 "이상형과 너무 다른 둘이다. 그런데 너무 잘맞아서 문제"라고 보충해 웃음을 자아냈다.

[스타서울TV 김혜정 기자/사진=JTBC '님과 함께2-최고의 사랑'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