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랑이 오네요’ |
‘사랑이 오네요’ 이훈이 심은진을 잡았다가 놓쳤다.
30일 오전 방송된 SBS 아침드라마 ‘사랑이 오네요’(연출 배태섭 l 극본 김인강) 110회에서 김상호(이훈 분)은 호텔 앞에서 신다희(심은진 분)를 발견하고 그녀를 붙잡았다.
박사장은 황과장에게 “김상호 만나고 왔어요?”라고 떠봤다. 박사장은 “김상호 만나지 마세요. 그 사람 만나면 공범 되는 거 알죠?”라고 경고했다.
김상호는 신다희의 멱살을 잡으며 “내 돈 어디 있어? 내 돈 내놔”라고 소리쳤다. 이에 신다희는 지나가는 행인들에게 “이 사람이 날 죽이려 해요. 살려주세요”라고 외치며 도움을 청했다. 시민들은 김상호를 붙잡았고 그 사이 신다희는 도주했다.
나민수(고세원 분)는 황과장을 불러 “황과장님이 김상호 편에 섰다고 편 가르기 할 생각 없습니다. 듣기 거북한 소문이 있습니다. 김상호 뒤를 봐주고 있어요? 연락 같은 거 오나요?”라고 물었다. 나민수는 “황과장님이 부동산을 내놓았다는데 만약에 황과장님이 김상호의 뒤를 봐주거나 김상호 차명 부동산을 판다면 공범에 범인 은닉죄로 큰코 다칠 겁니다”라고 말하며 그를 압박했다.
[스타서울TV 정찬혁 기자/사진= SBS ‘사랑이 오네요’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