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박수홍 “비혼식, 웃자고 한 소리 아냐”…오만석 “20년이면 약 2억”
‘택시’ 박수홍 “비혼식, 웃자고 한 소리 아냐”…오만석 “20년이면 약 2억”
  • 승인 2016.11.30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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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택시’ 박수홍 “비혼식, 웃자고 한 소리 아냐”…오만석 “20년이면 약 2억” /사진=택시 박수홍 캡처

개그맨 박수홍이 비혼식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29일 방송된 tvN예능프로그램 ‘현장토크쇼 택시’에는 게스트로 박수홍이 출연, 이영자 오만석과 호흡을 뽐냈다.

이날 비혼식 관련 질문에 박수홍은 “웃자고 하는 말 아니에요. ‘경림아 집을 샀겠다고 했다’고 말한 적도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연예인들은 어쩔 수 없이 내지인이고 동료인데 작은 돈 하기가 쉽지 않다. 왜냐면 재석이하고 호동이하고 너무 하니까. 옆에 연예인들이”라면서 한숨을 쉬었다.

박수홍은 “매 주말 두 번씩 행사가면서 부조금 하니까. 언제까지 뒤치다꺼리하냐. 또 한 번만가지 몇 번 씩 가냐”고 언성을 높였다.

이에 오만석은 “20년이면 2억”이라고 말했고, 박수홍은 “나는 꿈이 결혼이다. 근데 만약에 못하면 믿을 만한 사람 프런트에 세워야 한다”면서 박경림을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스타서울TV 송초롱 기자 / 사진=‘택시’ 박수홍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