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별★영화] ‘테일 오브 테일즈’ 입소문 타고 박스오피스 역주행…‘독창적 판타지’
[별별★영화] ‘테일 오브 테일즈’ 입소문 타고 박스오피스 역주행…‘독창적 판타지’
  • 승인 2016.11.30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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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창적 판타지로 관객들을 매료시키며 개봉 이래 다양성 영화 박스오피스 1위와 전체 박스오피스 8위를 놓치지 않고 있는 ‘테일 오브 테일즈’가 관객들의 끊임없는 입소문으로 2016년 마지막 아트버스터로 흥행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11월 24일 개봉한 ‘테일 오브 테일즈’(감독 마테오 가로네)는 개봉 2주차에도 다양성 박스오피스 1위는 그대로 유지하고 전체 박스오피스에서는 역주행을 펼치며 폭발적인 흥행 레이스를 펼치고 있다. 전체 박스오피스 TOP 10 중 유일한 다양성 영화인 ‘테일 오브 테일즈’는 작지만 큰 힘을 보여주며 2016년 마지막 아트버스터로 등극하며 놀라운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특히 개봉 첫날(11/24) 스코어가 2,863명, 개봉 6일째에(11/29) 2,618명의 관객들이 ‘테일 오브 테일즈’를 관람했는데 최소 관객 드랍율을 보여주며 영화에 대한 만족도를 느끼게 하고 있다. 이러한 ‘테일 오브 테일즈’의 꾸준한 흥행 열기는 미친 비주얼은 물론 동화를 원작으로 한 완성도 높은 연출로 탄생한 ‘테일 오브 테일즈’만의 독창적 판타지 세계가 다양성 영화 팬들의 마음을 제대로 저격했기 때문이다. 독특하고 완성도 높은 다양성 영화에 목말라 했던 다양성 영화 팬들의 뜨거운 지지 속에 ‘테일 오브 테일즈’는 장기 흥행을 이어갈 전망이다.

뿐만 아니라 ‘테일 오브 테일즈’가 29일 CGV 여의도에서 특별한 상영회를 개최했다. 바로 주한 이탈리아 대사관, 이탈리아무역공사 서울무역관, 이탈리아 문화원과 함께하는 특별 상영회이다. 이번 상영회는 국내에서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인사들이 이탈리아의 문화유산인 ‘잠바티스타 바실레’의 동명의 동화 ‘테일 오브 테일즈’를 영화화한 ‘테일 오브 테일즈’를 한국 관객들에게 알리고 추천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이는 뜻 깊은 자리이다. 특히 이번 상영회에 앞서 ‘마르코 델라 세타’ 대사는 “판타지 장르에 대한 이탈리아적인 답변이 담긴 영화이다. 특수효과로 호화롭지만 시적인 분위기가 있는 예술적인 이탈리아 스타일이다. 클래식하면서도 독창적인 면이 균형을 이룬 매력적인 ‘테일 오브 테일즈’를 한국 관객들이 좋아하길 진심으로 바란다”라는 축하 메시지를 전했고 이탈리아무역공사 서울무역관장 ‘파올라 벨루쉬’는 “마테오 가로네 감독은 아름다운 비주얼과 함께 세월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이야기의 세계로 안내한다”는 감상평을 전하였다. 이번 행사에는 대사관 직원들과 함께 이탈리아어를 공부하고 있는 학생들도 함께 참석하여 이탈리아의 문화유산을 영화화한 ‘테일 오브 테일즈’을 함께 관람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2016년 마지막 아트버스터로 다양성 영화의 힘을 보여주며 흥행 중인 ‘테일 오브 테일즈’는 비밀스러운 숲에 둘러싸인 왕국을 배경으로 왕자를 낳기 위해 괴물의 심장을 먹은 여왕, 젊음의 비밀을 간직한 아름다운 여인, 괴물과 결혼해야 하는 공주의 이야기를 그린 황홀하고 비밀스러운 판타지 영화로 절찬 상영 중이다.

[스타서울TV 정찬혁 기자 / 사진= 영화사 오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