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재정 원내대변인 “대통령 3차 담화, 무책임-무능…시간벌기+내부단속 꼼수”
2016.11.30
   
▲ 더불어민주당 이재정 원내대변인 “대통령 3차 담화, 무책임-무능…시간벌기+내부단속 꼼수” / 사진=뉴시스

더불어민주당 이재정 원내대변인이 박근혜 대통령 3차 담화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30일 더불어민주당 이재정 원내대변인은 오후 현안 서면 브리핑을 통해 “박근혜 대통령은 진정 촛불이 아닌 횃불을 원하는가”라는 제목으로 입장을 전했다.

이 대변인은 “박근혜 대통령과 최순실 간의 추악한 범죄가 낱낱이 밝혀졌다. 국가권력은 사유화 됐고, 그 사이에서 간신과 부역자는 자기들 이익 챙기기에 정신없었다”면서 “하지만 어제 박근혜 대통령은 너무도 당당했다. 무책임하고 무능한 대통령의 모습에 국민들은 할 말을 잃었다”고 말했다.
 
이어 “대한민국 국민이 감내했어야 할 모멸감과 수치심을 생각했다면 이런 나쁜 담화는 해서도, 할 수도 없는 것”이라면서 “2차 담화 이후 지난 25일간 청와대 안가에서 생각해 낸 것이 고작 이 수준밖에 안 되는가? 세 살 어린 아이조차 이번 담화가 시간벌기와 내부단속을 위한 꼼수라는 것을 알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대변인은 “말장난과 같은 담화로 국민들의 화만 돋우지 말고, 지금 당장 내려오라. 국민의 명령이다. 박근혜 대통령에게 경고한다. 청와대를 향한 수백만의 촛불은 언제든 횃불로 바뀔 수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박근혜 대통령을 탄핵하라는 국민의 준엄한 명령을 이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스타서울TV 송초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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