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들, 朴 대통령 3차 담화 대서특필…“국민 분노 부채질할 것”
2016.11.30
   
▲ 사진 = 뉴시스

워싱턴포스트(WP), BBC, AP, 가디언, CNN 등 주요 외신은 29일 진행된 박근혜 대통령의 세 번째 대국민 담화를 일제히 대서 특필했다.

이날 박 대통령의 담화 내용을 두고 AP통신은 '조건부 사임(conditional resignation)'으로 규정하면서, 야권에서는 박대통령이 밝힌 사임의사를 '꼼수(stalling tactic)'로 비판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박대통령이 이번 대국민 담화에서도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지 하지 않아, 거리의 시위사태와 국민 분노를 더욱 부채질하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WP은 박대통령이 사임 의사를 밝힌 데 대해 한국의 야당들은 "친탄핵 진영의 분열을 일으키려는 의도"란 비판적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고 전했다. WP 역시 "박 대통령이 여전히 자신은 잘못이 없다고 주장했다"면서 국민 분노를 잠재우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역대 대통령이 전부 부패 스캔들에 휘말려 이런 문제에 익숙한 한국이지만, 이번 일은 차원이 다르다"며 "아무런 경험이 없는 사람(최순실)이 '그림자 대통령’으로 활동할 수 있었다는 것이 전 국민을 놀라게 했다"고 설명했다.

CNN도 박대통령의 사임 의사 발표를 의회의 분열을 초래하려는 의도로 해석했다.

[스타서울TV 조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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