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L' 이세영, B1A4 성추행 논란→프로그램하차→경찰조사
'SNL' 이세영, B1A4 성추행 논란→프로그램하차→경찰조사
  • 승인 2016.12.01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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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이세영이 경찰 조사를 받게 됐다.

이세영이 최근 성추행 논란에 휩싸이게 됐다. 이는 지난 주말 이세영이 크루로 활약 중인 ‘SNL코리아’ 측이 온라인에 영상을 공개하면서부터다. 해당 영상에는 이세영이 호스트로 나선 그룹 B1A4 멤버의 특정 신체 부위를 만지는 듯한 모습이 담겼기 때문. B1A4 멤버 중 한 명은 갑작스러운 이세영의 행동에 중요 신체 부위를 가리는 제스처를 취했다.

영상이 공개된 후 네티즌들은 “성추행 아니냐”며 이세영의 행동을 지적했고 ‘SNL코리아’ 측은 결국 해당 영상을 삭제한 뒤 두 차례 공식 사과문을 밝혔고 당사자인 이세영도 자신의 SNS를 통해 자필 사과문을 게재하며 자신의 잘못임을 인정했다.

프로그램과 이세영 측이 사과의 뜻을 전했지만 B1A4의 팬들은 국민신문고에 이세영을 성추행 혐의로 조사해달라는 민원을 제기했다. 경찰은 1일 이 사건을 정식으로 접수, 이세영을 조사하기로 했다.

한편, 이세영은 이번 사건으로 'SNL코리아'에서도 하차 의사를 표했다.

[스타서울TV 장수연 기자 / 사진= 해당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