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지, 조연호 속마음 알고 아역배우 오디션 허락…서윤아 소원성취 (행복을 주는 사람)
2016.12.01
   
 

‘행복을 주는 사람’ 이윤지가 조연호의 아역배우 오디션을 허락했다.

1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행복을 주는 사람’ 9회에서는 임은희(이윤지 분)이 임하윤(조연호)의 아역배우 오디션을 허락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박복애(김미경 분)는 임하윤을 아역배우로 만들자는 서미숙(서윤아 분)의 말에 “하윤이가 연기자? 안돼. 하윤이가 은희 딸이라고 세상에 공표할 일 있어? 사람 일이 어떻게 될 줄 알고. 은밀하게 기르게 해야지”라고 혼잣말하며 극렬하게 반대했다.

하지만 서미숙은 이에 굴하지 않고 임하윤을 영화 아역배우를 찾고 있는 감독에게 데리고 갔고, 감독은 연기에 재능이 있는 임하윤을 마음에 들어하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이어 서미숙은 곧바로 임은희(이윤지 분)를 감독에게 소개했고, 감독은 “크게 어려운 작품 아니에요.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임은희는 “저 인간 로또 바란 적도 없고 필요 없습니다. 저 아이를 좋은일 한다는 마음으로 키운 적 없습니다”라며 이를 단칼에 거절했다.

서미숙은 임은희에게 “언니도 돈 많이 벌고 좋잖아”라고 말했지만 임은희는 “나더러 왕서방되라고? 나 왕서방처럼 돈 받고 차나 운전해주면 돼? 나랑 하윤이가 네 눈에는 그런 모자로 보였어? 정말 부탁해, 버린애 키웠다는 말 정말, 다시는 하지 마”라고 차갑게 말한 뒤 자리를 떴다.

집으로 돌아온 뒤 고민하던 임은희는 임하윤에게 “하윤이는 TV에 나오는 애들처럼 하는 거 좋아?”라고 물었고 임하윤은 “안놀려. 동네 친구들은 나 아빠 없다고 안놀아줘. 그런데 안놀려, 애들이 내가 노래하고 춤추면 안놀려. 내가 좋대”라고 말했다.

이어 임하윤은 “근데 엄마가 싫어하면 안할게. 친구들보다 엄마가 하윤이 좋아해야지”라고 말했다. 이에 임은희는 “엄마도 좋아. 엄마도 하윤이가 인기 많고 노래하는거 좋아”라고 말하며 임하윤을 안았다.

결국 임은희는 임하윤의 오디션을 허락했다.

[스타서울TV 홍혜민 기자/사진=MBC ‘행복을 주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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