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현우, 유재석 손금에 “이건 나라를 구할 손”…유재석 “미친거 아니야” 당황 (해피투게더)
하현우, 유재석 손금에 “이건 나라를 구할 손”…유재석 “미친거 아니야” 당황 (해피투게더)
  • 승인 2016.12.01 23: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해피투게더’ 하현우가 유재석의 손금에 감탄했다.

1일 밤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 476회에서는 국카스텐 하현우, 이정길, 케이윌, 브라이언, 마이크로닷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하현우는 유재석을 보며 “꼭 나오고 싶었다 개인적으로 너무 팬이다”라고 말했다. 또 하현우는 “눈빛이나 이런 쪽에서 좋은 기운을 가지고 계신 것 같아서”라고 말했고, 유재석은 “사주나 관상을 볼 줄 안다고 하더라”고 운을 띄웠다.

이에 하현우는 “공부를 조금 했었다”며 즉석에서 출연진들의 관상과 손금을 봐줬다. 하현우는 박명수를 보며 “다 좋은데 두뇌선이 조금 짧다”며 “머리를 조금 기르면 액운을 방지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해 박명수를 발끈하게 만들었다.

하지만 하현우는 이에 굴하지 않고 “진짜 해드리고 싶었던 말이 입을 조심해야한다는 거다”라고 말했고, “귀 안쪽에 있는 벼가 너무 바깥으로 나오셨다. 이런 분들이 결정적으로 실수, 말실수, 구설수가 주기적으로 오는 분들이다. 그걸 항상 명심하셔야 한다”고 경고했다.

이어 하현우는 유재석의 손금을 봤고, 보자마자 화들짝 놀라며 “이렇게 손바닥에 두 줄 있는 선 있지 않냐. 이건 나라를 구할 손이다”라고 말해 패널들과 MC들을 환호하게 만들었다. 

이에 유재석은 “미친거 아니야? 미친거야? 이거 편집해 줘”라며 당황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브라이언은 자신이 준비해 온 꽃을 건네며 “이건 대통령님을 위해서 준비한 꽃입니다”라고 장난을 쳐 유재석을 난감하게 만들었다.

[스타서울TV 홍혜민 기자/사진=KBS 2TV ‘해피투게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