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재발굴단' 아이큐의 비밀, 공부와의 상관관계? "대략 15~20%"
2016.12.02
   
 

아이큐의 비밀이 밝혀졌다.

지난 30일 방송된 SBS '영재 발굴단'에서는 아이큐와 공부의 상관관계에 대해 보도했다.

수학이면 수학, 영어면 영어, 과학에서 스케이트 타기까지 각종 대회 상장을 휩쓰는 8살 홍준수 군. 아이큐 검사 결과 상위 0.3%로 142라는 높은 수치가 나왔다.

반면, 아이의 언어가 느려 혹시나 하는 마음에 검사를 받았다는 7살 손예지, 손영한 남매 엄마. 예상과 달리 상위 0.1%라는 지능 155에 해당하는 엄청난 결과와 마주했다. 부모는 아이의 재능을 살려주지 못하는건 아닌지 불안해지기 시작했다.

실제로 제작진에는 아이가 생각보다 아이큐가 너무 높게 나와 걱정이라는 제보가 많았다. 과연 아이큐와 학습은 어떤 상관관계가 있는 걸까.

제작진은 여러 전문가를 통해 자문을 듣다가 아이큐를 물었다. 다들 아이큐가 뛰어나게 높다기보다 정상적인 범주에 들어갔다. 노규식 박사는 높은 수치를 갖고 있었지만 "아이큐와 학습의 상관관계는 학자마다 다르긴한데 15%~20%다"라고 설명했다.

손예지 손영한 부모는 아이들이 잘 하는 것을 어떻게 찾아줘야 할지 고민이라고 털어놨다. 그러자 노규식 박사는 "그러면 오히려 더 안보일 수 있다. 무엇을 좋아하는지를 살펴보라"고 조언해 부모를 놀라게 했다.

또한 노규식 박사는 "어렸을 때 (아이큐가) 좋았다가 성장한 다음에 뚝 떨어지는 경우가 있다. 이럴 때는 아이의 머리가 나빠진게 아니라 아이의 능력이 발휘가 안되고 있는 것"이라며 "아이의 재능의 발현을 막는 무언가가 있다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제작진은 서울대를 찾아가 학생들의 아이큐에 대해 물었고 110~130 정도가 많은 것을 보도했다. 그렇다면 그들이 명문대에 올 수 있었던 학습의 비밀은 무엇일까.

서울대 의예과 16학번인 권재환 군과 인터뷰를 시도했다. 그는 어릴적 영재원을 신청하면 다 떨어졌지만 전형적인 '교과서 위주로 수업을 열심히 들어' 서울대에 왔다고 대답했다. 제작진은 권재환 씨의 끈기, 열정을 알아보기 위해 큐브를 건넸다.

권재환 군은 "큐브 잘 못 맞춘다"며 어려워했지만 며칠 동안 큐브에 매달려 있다가 결국 모든 면을 맞춘채 제작진에게 돌려줬다.

전문가는 말한다. 공부의 비결은 아이큐에 있는 것이 아니라 해가 뜨나 해가 지나 꿈과 미래를 물고 늘어지는 끈기라고 전했다.

실제로 1940년대 하버드대학에서 진행된 실험이다. 학생들에게 런닝머신을 뛰게 해 측정한 뒤 계속해서 그들을 추적해나갔다. 성공한 아이들의 공통된 특징이 있었는데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고 몇 발자국 더 뛴 아이들이었다. 결국 어떻게든 이뤄내겠다는 끈기과 투지가 성공으로 향하는 지름길인 셈이다.

[스타서울TV 김혜정 기자/사진=SBS '영재 발굴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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