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바다의 전설' 전지현, 아프고 힘들면서도 기억하고 싶은 사랑이 뭘까
2016.12.02
   
 

아프고 힘들면서도 기억하고 싶은 사랑이란 무엇일까.

1일 방송된 SBS 수목 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진혁 연출/박지은 극본) 6회에서 심청(전지현)이 기억하고 싶은 사랑에 대해 궁금증을 드러냈다.

이날 심청은 병원 앞에서 피켓을 들고 1인 시위를 하는 한 아주머니와 이야기를 나눴다. 그녀는 아픈 딸이 의료사고로 목숨을 잃었다면서 잘해주지 못한 것을 아쉬워 눈물을 흘렸다.

가만히 이야기를 듣던 심청은 그녀의 손을 꼭 잡아주었다. 이어 "내 비밀 들어볼래요? 난 사람의 기억을 지울 수가 있어요. 원하면 지워줄게요. 슬프게 하는 기억. 딸 생각 안나면 안 슬프고 안 아플 수 있잖아요. 내가 해줄게요"라고 말을 꺼냈다.

그러자 엄마는 딸과의 추억을 가만히 떠올렸다. 행복했던 순간이 주마등처럼 스쳐지나갔다. 그녀는 "아뇨. 죽을때까지 아무리 아파도 가지고 갈거예요. 아파도 사랑할 수 있으니까"라고 대답했다. 이어 "기억하지 못해서 사랑하지 못하는것보다 아파도 기억하면서 살겠다"고 말했다.

이후 심청은 허준재의 차를 타고 퇴원했다. 이때 심청은 "사람들은 아프고 슬퍼도 기억하고 싶어해?"라고 물었다. 이어 "밥도 못 먹고 잠을 못 잘정도로 아파도 기억하고 싶은 사랑은 어떤걸까"라고 물었다.

그러자 허준재는 언뜻 스페인에서 스쳐지나가는 기억에 멍해졌다. 과연 심청은 모든 기억을 다 지우는 사랑을 택할지, 평생 그리운 사랑을 택할지 앞으로의 전개에 관심이 모아진다.

[스타서울TV 김혜정 기자/사진=SBS '푸른 바다의 전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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