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희 감독, AFC 올해의 감독상 수상 영예
2016.12.02
   
▲ 사진 = 뉴시스

전북현대를 이끌고 10년 만에 아시아 정상을 탈환한 최강희(57) 감독이 2016 아시아축구연맹(AFC) 올해의 감독상을 수상했다.

2일(한국시간) 최강희 감독은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의 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2016 AFC 어워즈에서 올해의 감독상(남자 부문)을 수상했다.

최 감독은 올해 AFC 챔피언스리그 결승에서 알아인(UAE)을 물리치고, 전북에 2006년 이후 10년 만에 다시 우승 트로피를 안겼다.

한국 감독이 AFC 올해의 감독상을 받은 것은 지난 2013년 최용수 당시 FC서울 감독에 이어 3년 만이다.

또 1994년 이 상이 제정된 이후 한국인으로는 8번째 수상자에 이름을 올렸다.

앞서 1995년 박종환 당시 일화천마 감독을 시작으로 차범근 국가대표팀 감독(1997년), 故 차경복 성남일화 감독(2003년), 허정무 축구대표팀 감독(2009년), 김태희 17세 이하(U-17) 여자대표팀 코치(2010년), 김호곤 울산현대 감독(2012년), 최용수 서울 감독 등이 수상했다.

최 감독은 2014년과 지난해 K리그에서 2연패를 달성했고, 올해 AFC 챔피언스리그를 제패하면서 명실상부 최고 명장으로 자리매김했다.

[스타서울TV 조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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