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즉각 퇴진의 날' 내일 6차 촛불집회, 청와대 100m앞 행진? 오늘 법원 판단 '관심 집중'
2016.12.02
   
▲ 사진=뉴시스

1500여개 시민단체가 오는 3일을 '박근혜 즉각 퇴진의 날'로 예고한 가운데 서울시가 집회가 열리는 광화문광장 일대 안전요원 570명을 배치하고 지하철을 비상편성키로 했다.

서울시는 2일 도심집회와 관련 안전관리 및 불편해소 주요대책을 발표하고 지난달 26일 집회와 비슷한 수준의 대책을 마련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시민사회단체 연대체인 박근혜정권퇴진 비상국민행동(퇴진행동)은 박 대통령의 3차 대국민담화를 거부하는 의미로 '촛불집회'라는 명칭 대신 3일 집회를 '박근혜 즉각 퇴진의 날'로 선포했다.

이와관련 시는 광화문광장과 서울광장, 청계광장 일대 지하철 역사와 출입구 계단·난간, 환기구 주변 등에는 안전관리 조끼를 착용한 안전요원 570명을 배치한다. 지난달 열린 5차 촛불집회때보다 28명이 는다.

안전사고 등에 대비해 집회 장소 주변에는 안전요원 180명과 이동구조대 84명 등 소방관 416명과 소방차량 39대가 항시 대기한다.

비상편성되는 지하철 차량 수도 12대로 올해 열린 광화문광장 집회중 가장 많다. 지하철 1호선 서울역~청량리역 구간에 열차 2편성을 5회 운영하고 나머지 2~5호선에도 10편성이 대기하다가 승객 집중 시 탄력적으로 투입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집회인원의 안전한 귀가편의를 위한 심야시간 교통관리를 강화하겠다"며 "당일 교통상황 모니터링 후 지하철과 버스 막차시간을 탄력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지난달 26일부터 배차간격 단축을 위해 11대 증차된 심야 올빼미버스는 이번 집회 때도 도심 경유 6개 노선에 집중 배차된다.

집회 종료 때에 맞춰 심야 전용택시 2400여대도 도심 인근에서 승객들의 귀가를 돕는다.

광화문광장과 서울광장, 청계광장에는 이동화장실 11개동이 운영되며 지난 집회 때와 마찬가지로 민간·공공건물 화장실을 개방해 총 210개 화장실을 운영한다.

7018 서울역 인포가든 안내소와 청계별관 1층 로비에는 미아보호와 분실물신고 구급안전 안내를 위한 안내소가 운영된다.

집회 종료후에는 청소인력 322명과 청소장비 30대가 투입된다. 공공용 쓰레기봉투 100ℓ 4000장을 집회 장소 일대에 배부해 시민들의 자발적인 청소도 유도한다.

한편, 퇴진행동은 이날 오후 4시 행진을 청운동길과 효자동길, 삼청동길을 거쳐 세 방향으로 이동한 뒤 오후 5시께 청와대에서 100m 위치에 있는 분수대로 모여 집회를 진행하는 형태로 계획하고 있다. 청와대 100m 앞까지 행진하겠다고 신고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오후 6시에는 광화문 광장으로 복귀, 1시간 가량의 본대회가 열린다. 이어 7시부터는 광화문 광장 있던 시민들을 중심으로 종로와 서대문, 청운동길 등 6~7개 경로를 통해 분수대와 청운동사무소로 행진한다.

주최 측은 이번에도 법원에 경찰의 제한통고에 대한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을 했다. 2일 오후 6시 법원 판단에 따라 행진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스타서울TV 조인경 기자 / 사진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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