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소설 저 하늘에 태양이’ 노영학 “아이와 좋은 시간 보내” 아들 뺏을 소송 준비
‘TV소설 저 하늘에 태양이’ 노영학 “아이와 좋은 시간 보내” 아들 뺏을 소송 준비
  • 승인 2016.12.09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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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V소설 저 하늘에 태양이’

‘TV소설 저 하늘에 태양이’ 노영학이 법적인 문제로 윤아정을 압박했다.

9일 오전 방송된 KBS 2TV 아침드라마 ‘TV소설 저 하늘에 태양이’(연출 김신일 l 극본 김지완, 이진석) 66회에서 변근태(김규철 분)는 차민우(노영학 분)에게 강인경(윤아정 분)이 아이를 찾은 것 같다고 보고했다.

차민우는 “다른 방법을 생각해 봐야죠. 가장 확실하게 뺏을 수 있는 방법”이라며 다른 계략을 꾸몄다.

차민우는 남정호(이민호 분)에게 새 영화에 관해 “복수와 파멸에 대한 이야기예요. 어리석은 여자가 복수하려다 자멸하는 이야기”라고 소개했다. 남정호는 강인경에게 “주인공이 악녀인데 괜찮겠어요?”라고 물었고 강인경은 “제 안에 이미 살고 있는데요”라고 답했다.

차민우는 강인경에게 아이를 찾았느냐고 물었다. 강인경은 “원래 엄마는 당신 같은 악마가 당해낼 수 없는 존재야”라고 말했고 차민우는 “그래서 나 말고 법이랑 싸워봐. 차라리 너에게서 데려오는 게 낫겠다 싶어서”라고 말했다. 강인경은 “소송하면 남회장님이 다 아실 텐데 네가 그럴 수 있을까?”라고 맞섰고 차민우는 “희애만 잡고 있으면 집에 있을 수 있어”라고 말했다.

차민우는 변호사에게 연락해 “현재 아이의 양부모가 아이를 잘 기를 수 없다는 것만 증명되면 아이를 친부가 데려올 수 있다는 거죠?”라고 물었다. 차민우는 강인경에게 연락해 “변호사에 물어봤는데 나의 소송상대는 오금순과 오칠봉이지. 아이와 좋은 시간 보내. 그럴 시간 얼마 남지 않았으니까”라며 웃었다.

박말순(윤복인 분)은 강한수(오승윤 분)와 배춘자(한가림 분)가 함께 들어오는 것을 보고 둘의 관계를 의심했다.

[스타서울TV 정찬혁 기자/사진=KBS 2TV TV소설 ‘저 하늘에 태양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