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의민족2’ 9회] 김보아·강승연 세미파이널 진출-김미쉘·양미라 탈락 위기…마이노스의 하트캐리(종합)
[‘힙합의민족2’ 9회] 김보아·강승연 세미파이널 진출-김미쉘·양미라 탈락 위기…마이노스의 하트캐리(종합)
  • 승인 2016.12.1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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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합의민족2’ 김보아와 강승연이 세미파이널에 진출했다. 김미쉘과 양미라는 탈락 위기를 맞았고, 마이노스는 하트캐리했다.

13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힙합의 민족2’은 파 이스트 무브먼트 스페셜 미션에 앞서 프로듀서 배틀을 벌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치타는 신곡 ‘Not Today’를 공개했다. 카리스마를 뽐내며 무대를 이끌어 갔고, 투표 결과 87점를 받았다.

다음 무대는 몬스타엑스 주헌이었다 본격적인 무대에 앞서 그는 “나의 랩적으로 보여주기에는 무대가 별로 없었다. 랩다운 랩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의지를 다졌다.

팔로알토의 비트로 무대에 선 주헌은 세미 슈트를 입고 무대에 올라 자신의 이야기를 랩으로 풀었고, 81표를 받았다.

   
 

지투는 두 가지의 노래를 선보였다. ‘파라다이스’로 무대를 연 지투는 ‘니가 알던 내가 아냐’로 무대의 분위기를 한껏 끌어 올렸다.

그는 88점을 받아 87점을 받은 치타를 제치고 1위로 올라섰다. 그는 “제가 1등이냐”면서 밝은 미소를 지었다.

스위시 가문은 베이식은 ‘GXNZl'로 무대에 올랐다. 베이시는 폭풍 랩핑을 쏟아내며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그는 83점을 받으며 지투의 벽을 넘지 못했다.

마지막 무대는 이루펀트의 마이노스가 장식했다. 그는 폭발적인 에너지로 관객들의 흥을 이끌어내는 것은 물론 무반주에 랩까지 선보이며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최종 투표 결과 그는 91점을 받으며 1위로 등극했다.

   
 

이후 파 이스트 무브먼트 스페셜 미션에 도전하는 가문들의 모습이 공개됐다. 첫 번째 주자로 나선 쎄쎄쎄 가문은 파 이스트 무브먼트 비트를 이용해 ‘나밖에’라는 곡으로 무대에 올랐다.

딘딘의 랩으로 시작한 쎄쎄쎄 가문은 이미쉘과 김보아의 보컬이 이어지며 노래를 풍성하게 채워졌다.

잠시 뒤, 주헌이 랩이 이어졌고, 김보아의 랩과 보컬 그리고 이미쉘의 화음까지 더해지며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파이스트부므번트의 케브 니시는 “완벽한 공연을 보여줬다. 노래와 랩의 결합도 좋고 훅도 천재적이었다. 가장 어려운 비트였는데 너무 완벽하고 멋지게 바꿔놨다”고 칭찬했다. 투표 결과 김보아는 52표를 받아 세미파이널에 진출했고, 이미쉘이 48표로 탈락후보가 됐다. 두 번째 무대는 강승현과 양미라의 대결이었고, 강승연이 65표로 세미파이널에 진출했다. 반면 양미라는 탈락후보가 됐다.

 

[스타서울TV 송초롱 기자 / 사진=‘힙합의 민족2’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