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어장-라디오스타’ 505회] 김재원-이수경-김선영-황동주, 리얼 수다 타임
[‘황금어장-라디오스타’ 505회] 김재원-이수경-김선영-황동주, 리얼 수다 타임
  • 승인 2016.12.15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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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재원-이수경-김선영-황동주가 리얼 수다 타임을 가졌다.

14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는 김재원, 이수경, 김선영, 황동주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황동주는 이영자에 대해 “20대 때 너무 좋아했어요. 그분 나오는 방송을 보면 기분이 좋아지더라”고 말했다.

황동주는 “처음 들어간 매니지먼트 회사가 이상아 선배랑 같았는데, 직접 소개 시켜주셨다”면서 “지금도 기억이 난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진짜 좋아했다. 저런 분이 여자친구면 얼마나 좋을까 상상까지 했다”고 말했다.

MC들은 “이영자 씨가 만날 의사가 있으면 만날 거냐”고 물었고, 그는 은근슬쩍 마음을 드러냈다.

   
 

김재원은 “초등학교 때부터 신문 배달했다”면서 “제가 150부 정도 돌렸다”고 고백했다.

그는 “이틀정도 아파서 못나갔는데, 원래 내가 받아야할 돈에 1/10정도만 받았다”면서 “그래서 저는 이틀밖에 안 빠졌는데 왜 이것밖에 안주냐고 물었다가 엄청 맞았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김재원은 “그렇게 맞고 나오는데, 지나가던 친구가 한겨례가 돈 더 많이 준다고 하더라”면서 “또 고물상 일을 하는 친구를 따라서 고물도 주웠다”고 말했다.

   
 

또 김재원은 개코, 양세형, 붐과 군 생활을 같이 한 것을 밝히며 붐의 엉덩이에 대해 언급했다.

김재원은 “어느 날 개코가 와서 '붐 엉덩이 만져본 적 있어요?'라고 물어봤다”라면서 군 생활 시절을 회상했다.

김재원은 “미쳤다고 만져보냐고 하자 개코가 '피부가 끝내준다'고 하더라. 붐도 직접 와서 만져보라길래 만져봤다. 너무 부드러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래서 살펴보니 붐 씨가 한순간도 자리에 앉지 않더라”면서 관리 비법을 전했다. 뿐만 아니라 김재원은 ‘녹턴’ 열창까지 하며 반전 매력을 드러냈다.

이밖에도 이수경은 댄스는 물론 어설픈 기타실력을 선보이고, 김선영은 ‘상록수’를 열창하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스타서울TV 송초롱 기자 / 사진=‘라디오스타’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