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DOL:기승전★-펜타곤①] 기획팀 “‘감이오지’, 남성미 위에 섹시한 남자 컬러 입혀”
[IDOL:기승전★-펜타곤①] 기획팀 “‘감이오지’, 남성미 위에 섹시한 남자 컬러 입혀”
  • 승인 2016.12.20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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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이, 진호, 홍석, 이던, 신원, 여원, 옌안, 키노, 유토, 우석으로 이뤄진 펜타곤은 2016년 10월에 데뷔한 큐브 엔터테인먼트의 차세대 보이그룹이다. 그들은 2016년 5월부터 네이버 TV캐스트와 엠넷을 통해 ‘펜타곤 메이커’라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통해 이름을 알렸고, 5개월 준비 시간을 거쳐 데뷔했다.

지난 10월 10일 첫 데뷔 앨범 ‘펜타곤’(PENTAGON)의 타이틀곡 ‘고릴라’로 활동을 펼쳤던 펜타곤은 약 2개월 만으로 이른 시간 안에 이뤄진 이른바 ‘기습 컴백’했다. 데뷔 이후 2개월도 지나지 않은 상황에서 초고속 일본 진출과 초고속 단독 콘서트 개최, 초고속 콘서트 티켓 매진까지 세 가지 ‘초고속’ 기록을 세운 그들은 두 번째 미니앨범 ‘Five Senses’의 ‘감이 오지’로 가요계에서 제대로 존재감을 드러낼 예정이다.

이러한 펜타곤의 활약 뒤에는 큐브엔터테인먼트 스태프들의 노력이 있었고, 이에 관련 스태프에게 펜타곤의 데뷔와 이번 활동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Q. 서바이벌프로그램을 통해 데뷔하게 됐는데, 그러한 데뷔 행보를 선택한 이유가 궁금하다.

A. 큐브 엔터테인먼트가 숨겨 놓았던 비장의 보이그룹이었던 만큼 리얼리티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통해 사전 프로모션을 진행할 필요성이 있었다고 보고 팀과 멤버 개개인별로 숨겨둔 끼를 보여드릴 수 있어서 좋았다.

Q. 단 2개월 만에 두 번째 앨범이 발매 되었다. 서두른 이유와 어떤 것을 보여주고 싶었는가.

A. 저희들의 새로운 모습, 새로운 컨셉트 등 팬들에게 또 다른 매력을 빨리 보여드리고 싶었다.

Q. ‘고릴라’는 소년의 느낌이 강했다면, ‘감이오지’는 멤버들이 성숙해진 모습이 인상적이다. 이러한 콘셉트 변화 이유가 있을까?

A. '감이오지'는 거친 고릴라에 섹시함을 입힌 곡이다. 고릴라가 야성적이고 남성적인 매력이 많았다면 '감이오지'는 남성미 위에 섹시한 남자의 컬러를 덧입혔다고 보면 된다.

   
 

Q. 현재 수많은 아이돌들이 나온다. 두 번째 앨범을 기획하면서 선택하고 집중한 것이 있다면? 그리고  기획팀이 생각하는 펜타곤만의 색은 무엇일까.

A. 초고속 국내 단독 콘서트 개최 초고속 단독 콘서트 티켓 매진 초고속 일본 진출 및 성공 등 3가지 초고속 기록을 세운 펜타곤이다. 말그대로 올해는 엔진돌처럼 질주하는 해였다. 내년에는 한 단계 성숙한 성숙미를 느낄 수 있는 펜타곤이 될 것으로 본다.

Q. ‘감이오지’ 목표나 듣고 싶은 평가가 있다면?

A. 펜타곤이 보여줄 수 있는 또 다른 색깔, 콘셉트, 이미지를 팬들에게 각인시키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 또 지금이 아닌 다음이 기대되는 그룹으로 평가받고 싶다.

[스타서울TV 송초롱 기자 / 사진=고대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