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별★방송-2016 가요결산④] 가요계 불타오르게 만든 엑소-방탄소년단-트와이스 [SSTV영상]
[별별★방송-2016 가요결산④] 가요계 불타오르게 만든 엑소-방탄소년단-트와이스 [SSTV영상]
  • 승인 2016.12.22 07: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별별★방송-2016 가요결산④] 가요계 불타오르게 만든 엑소-방탄소년단-트와이스 [SSTV영상]

   
 

가요계에서 빼놓을 수 없는 존재인 아이돌은 2016년에도 수많이 데뷔했고, 컴백하며 열띤 활동을 펼쳤다. 세월 속에서 행보를 멈춘 그룹이 많았지만, 누구보다 눈에 띄는 성과를 내며 도약한 2016년 TOP3를 뽑아봤다.

★ 대중성+팬덤, 넘사벽 아이돌 엑소

대중성과 팬덤을 동시에 잡고 있는 아이돌인 엑소는 올해에도 열일했다. 정규 3집 ‘이그잭트’(EX'ACT)를 발표한 엑소는 더블 타이틀곡인 ‘몬스터’와 ‘럭키원’으로 음원차트를 점령했을 뿐만 아니라 음반도 약 80만장의 판매고를 넘기며 변함없는 인기를 자랑했다. 리패키기 앨범인 ‘로또’로도 음원차트 1위는 물론 음악프로그램에서 1위를 차지했다.

완전체 활동 외에도 엑소는 다방면으로 왕성한 활약을 펼쳤다. 엑소의 첫 유닛인 첸백시가 유쾌한 매력을 선보였으며, 레이는 중국에서 솔로 앨범을 발매했다. 첸은 ‘태양의 후예' OST, 찬열은 미국 그룹 파이스트무브먼트와 콜라보 작업을 했고 도경수와 백현은 연기자로 활약했다.

이처럼 엑소는 그룹 활동뿐만 아니라 개인 활동도 활발히 펼치며 보람찬 2016년을 보냈다.

   
 

★ 연일 신기록 제조, 제대로 ‘윙스(WINGS)’ 방탄소년단

상반기 ‘불타오르네’로 스페셜 활동을 펼쳤던 방탄소년단은 유혹에 빠진 청춘의 갈등과 성장을 담은 정규 2집 ‘윙스(WINGS)’로 본격적인 활동을 펼첬다. 이들은 이번 앨범을 통해 데뷔 처음으로 멤버 각자 솔로곡을 포함 총 15곡이 수록했으며, 발매 전 선주문 50만 장을 기록, 놀라운 성장세를 보여줬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10일 발매 후 국내 8개 전 음원사이트 1위는 물론 15곡 전곡 줄 세우기, 전 세계 97개 아이튠즈 차트 1위, 미국 애플뮤직 차트 전곡 줄 세우기, 타이틀곡 ‘피 땀 눈물’ 음악방송 6관왕 달성 등 국내외 연일 신기록을 경신했다.

  

특히, 방탄소년단은 미국 ‘빌보드 200’ 26위로 한국 가수 최고 기록을 세웠으며, ‘빌보드 200’ 3회 연속 진입과 2주 연속 차트 유지, 한국 가수 최초로 영국 오피셜 앨범차트 진입(62위) 등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았다.

이미지 변신도 성공적이었다. ‘소년’의 이미지가 강했던 방탄소년단은 슈트를 입고 무대에 올라, 섹시미를 강조하는 퍼포먼스로 음악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그들은 음악적 성장 뿐만 아니라 콘셉트적으로 성장하며 앞으로의 모습을 더욱 기대케 만들었다.

   
 

★ 데뷔 1년 만에 대세 걸그룹 트와이스 

지난해 10월 데뷔곡 ‘우아하게’를 발표한 트와이스는 2016년 4월 ‘치어 업’(cheer up)으로 대세 반열에 올랐고, 10월 발표한 세 번째 미니앨범 '트와이스코스터:레인1(TWICEcoaster : LANE1)' 타이틀곡 ‘TT’로 진짜 대세가 됐음을 실감케 했다.

트와이스 ‘치어 업’(cheer up)은 가온차트 집계 올해 최다 음원 스트리밍 건수인 1억건 돌파는 물론 각종 음원차트 최장 기간 1위 기록, 뮤직비디오 유튜브 조회수 최단 기간(207일) 1억뷰 돌파 등 다양한 기록을 만들어냈다.

트와이스 ‘TT’(티티)는 발매한지 오래됐음에도 음원차트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으며, 뮤직비디오는 K-POP 아이돌 유튜브 최단 기간 5000만뷰를 돌파했으며, 세 번째 미니앨범 'TWICEcoaster : LANE1'은 최근 20만장 음반 판매고를 돌파했다.

[스타서울TV 송초롱 기자 / 사진=고대현 기자/영상=이현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