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양세형, 김지민 언급에 전현무 표정관리 안 돼 '눈길'
'해피투게더' 양세형, 김지민 언급에 전현무 표정관리 안 돼 '눈길'
  • 승인 2017.01.06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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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세형의 김지민 발언에 전현무의 표정이 굳었다.

5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 형제 특집에서 양세형이 김지민을 언급했다.

이날 유재석은 양세형에게 "도끼병이 있다고 하더라"라고 말을 꺼냈다. 도끼병은 왕자병의 일종으로 누군가 자신을 좋아한다고 착각하는 증세를 일컫는다.

동생 양세찬은 "양세형이 평소 진지한 얘기를 잘한다. 진지한 얘기를 하면 상대방도 진지하게 듣지 않냐. 그 표정을 보고 자신을 좋아한다고 뜬금없이 말한다"고 설명했다.

양세형은 "김지민이랑은 좀 아니지 않나? 이렇게 오해했다. 김지민이 허언증이라고 말한 기사를 보고 쥐구멍에 숨고 싶었다. 정말 가만히 있고 싶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친절하게 얘기해주고 상냥하게 리액션해주고 술잔 비면 바로 따라주고 그런 모습에 오해했다"고 말했다.

이때 카메라에 잡힌 전현무의 어색한 표정에 제작진은 '가방이라도 들어주고 말해'라는 자막을 달아 웃음을 자아냈다.

[스타서울TV 김혜정 기자/사진=KBS2 '해피투게더'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