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밀하게 위대하게’ 6회] 100점 누나 산다라박의 천둥 사랑…유도 명예 단증의 늪에 빠진 이훈 (종합 리뷰)
[‘은밀하게 위대하게’ 6회] 100점 누나 산다라박의 천둥 사랑…유도 명예 단증의 늪에 빠진 이훈 (종합 리뷰)
  • 승인 2017.01.09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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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밀하게 위대하게’ 6회]

‘은밀하게 위대하게’ 산다라박과 이훈이 몰래카메라의 완벽하게 속았다.

8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 은밀하게 위대하게’는 산다라박, 천둥, 이훈, 이원희가 출연했다.

이날 ‘은밀하게 위대하게’에서 천둥은 누나인 산다라박을 속이기로 했다. 천둥은 산다라박에게 고양이 사료 사업을 한다며 사기꾼을 소개시켜 줬다.

사기꾼은 명의 이전 계약서를 꺼내며 천둥에게 “너 나중에 나에게 고마워해야 한다”며 뻔뻔한 모습을 보였고 산다라박은 사기꾼을 노려봤다. 사기꾼이 자리를 비운 사이 산다라박은 계약서를 꼼꼼하게 살펴봤다. 하지만 어려운 용어들로 인해 산다라박은 허점을 찾기 어려웠다. 이 와중에 천둥은 철없이 고양이와 놀았다. 산다라박은 “좀 상의하고 해야 하는 거 아니야? 변호사하고”라며 걱정했다. 

   
▲ [‘은밀하게 위대하게’ 6회]

이후 가짜 고양이 사료의 항의단이 카페로 들어왔고 사기꾼에게 “고양이가 이거 먹고 광분을 했다”며 따졌다. 사기꾼은 “박상현에게 명의를 이전했다”며 천둥에게 책임을 떠넘겼다. 분위기가 험악해지자 산다라박은 천둥을 자신의 뒤로 보내며 그를 지켰다.

항의를 하던 사람 중 한명은 “산다라박 믿고 샀다”고 말했고 산다라박은 “저희도 사기당한 것 같다”고 선을 그었다.

곧이어 김희철과 윤종신이 경찰로 분장해 카페로 들어왔고 몰래카메라라는 걸 알게 된 산다라박은 안도의 눈물을 흘렸다.

산다라박은 “‘은위’ 첫 회부터 봤다”라고 밝혔고 천둥은 “그날 의뢰했다. 가족들도 다 알고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몰래카메라 상황을 되돌아 본 산다라박은 “내가 부족한 누나구나”라며 다시 눈물을 흘렸다.

   
▲ [‘은밀하게 위대하게’ 6회]

이어진 ‘은밀하게 위대하게’ 몰래카메라에서 이훈은 이원희에 속아 가짜 유도인의 행사에 참석했다. 이훈은 이원희의 가짜 금메달을 보고 감격하며 사진을 촬영했다.

유도인의 행사의 사회는 유도선수 10명을 단상에 불러 2명을 넘길 때마다 1단을 수여한다고 설명했다. 이훈은 두 번째 도전자로 호명됐고 “무릎 때문에 안 되는데”라며 망설였다.

이훈은 “무릎이 안 좋아서 밭다리 걸기로 하겠다”며 은근히 자신의 주특기인 밭다리 걸기를 선보였다. 이훈은 순조롭게 9명을 넘기며 명예 5단까지 한 명을 남겼다. 마지막 한 명에게 제작진은 버티라고 지시했고 이훈은 몇 번의 시도 만에 겨우 넘겨 명예 5단을 획득했다.

   
▲ [‘은밀하게 위대하게’ 6회]

이훈은 “5단이야?”라며 웃음을 멈추지 못했다. 기념촬영에서 사회는 “전통에 따라서 모두 상의를 탈의하겠다”라고 말했고 모두가 상의를 탈의해 이훈을 당황케 했다. 그러나 이훈도 결국 상의를 탈의하며 다함께 사진을 촬영했다.

이어 이원희는 상의를 탈의한 사람들에게 물을 뿌려주는 의식을 진행했고 이훈에게 얼음물을 부었다. 이국주와 존박이 들어오자 몰래 카메라라는 것을 직감한 이훈은 유도에 대한 관심을 당부했다.

[스타서울TV 정찬혁 기자 / 사진= MBC ‘일밤-은밀하게 위대하게’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