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컵 우승' 김연경 "어떤 일은 바뀌지 않는다" 직접 남긴 소감보니? '대박'
'터키컵 우승' 김연경 "어떤 일은 바뀌지 않는다" 직접 남긴 소감보니? '대박'
  • 승인 2017.01.19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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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터키컵 우승, 김연경/사진 = 김연경 인스타그램 캡처

터키컵 우승 '배구여제' 김연경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김연경이 직접 소감을 남겼다.

페네르바체는 18일(한국시간) 터키 앙카라 바스켄트 스포츠홀에서 열린 2016-17 터키 프로배구 컵대회 결승전에서 바키프방크를 3-0(25-22 25-15 25-19)으로 완파했다.

이로써 페네르바체는 터키컵에서 3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2009-10시즌 첫 우승을 차지했고, 2014-15시즌 이후 2년 만에 정상에 올랐다. 

터키컵 우승 이후 김연경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Somethings don't change. 어떤 일은 바뀌지 않는다"라는 글과 함께 3년 내내 트로피를 들어 올렸던 자신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또한 "터키컵 우승했습니다. 모두 응원해주신 덕분에 할수 있었어요. 감사합니다"라는 소감을 남겼다.

이날 김연경은 세 세트를 모두 소화하며 양팀 선수 중 가장 많은 15점을 올렸다. 

서브 에이스도 2개 곁들이며 맹활약했다. 

라이벌 주팅(중국)과의 맞대결에서도 판정승을 챙겼다.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금메달의 주역인 주팅은 바키프방크 소속으로 13점을 올렸으나 김연경에 밀려 정상 등극에 실패했다. 

[스타서울TV 임진희 기자/사진 = 김연경 인스타그램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