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J특공대’에 떡공장이 등장한다.

20일 오후 방송 예정인 KBS 2TV ‘VJ특공대’에서는 ‘불황 탈출~ 설날 특수! 대목을 잡아라’가 전파를 탄다.

설 대목을 맞이해 벌써부터 바쁘다는 떡 공장! 무려 350톤의 떡이 쏟아지고 있다는데. 설날 한 달 전부터 주문이 밀려들어 24시간 쉴 틈 없이 바쁘단다. 떡국 떡뿐만 아니라 단호박, 백년초, 흑미 등 천연 색소로 만든 형형색색의 찹쌀떡도 설 선물로 인기가 좋다고. 온 가족의 새해 밥상을 책임지는 떡 공장의 하루를 엿본다. 그런가 하면, 명절날 가족들의 밥상을 풍성하게 만드는 한우도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한 정육식당에서는 설맞이 행사로 한우를 반값에 파는 것은 물론, 한우 사골을 공짜로 증정하는 이벤트까지 팍팍 제공되고 있다. 경기불황을 타파하는 저렴한 가격에 알뜰하게 대목을 준비하는 사람들로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고. 서울의 한 도매상가 역시 저렴한 가격에 선물세트를 판매하고 있다는데! 시중가보다 최고 50% 저렴한 가격으로 선물 세트를 판매하는 덕에 전국 각지에서 손님들이 찾아온단다. 공장 직거래로 물건을 대량 공수해 박리다매로 판매해 수익을 내는 구조! 때문에 가격은 저렴해도 품질은 절대 뒤처지지 않으니, 한 번 오면 단골이 되는 것은 물론, 두 손 가득 대량 구매하는 손님들로 줄을 잇는다. 설날 선물 세트 하면 이게 빠질 수 없다. 먹기도 아까울 정도로 고운 자태 자랑하는 화과자! 한 땀 한 땀~ 수작업으로 만들어지기 때문에 설 대목이 되면 전 직원들이 총출동해 밤낮없이 화과자를 만들고 있다. 하루에 만드는 화과자 세트만 3만 개! 설 특수를 제대로 누리고 있는 화과자 공장을 들여다본다. 설 하면 빠질 수 없는 것은 또 있으니 바로 동태전! 32년 동태 포 외길 인생~ 꽝꽝 언 동태 포를 아이스크림처럼 부드럽게 슥슥~ 포를 떠낸다는 상인! 벌써 설 차례상을 준비하는 사람들 덕에 온종일 동태 포를 뜨고 있다는데~ 창고에는 일찌감치 천 마리의 동태를 보관, 대목을 준비하고 있단다. 경기 불황을 타파하고 풍성해진 설을 준비하는 현장을 VJ카메라가 찾아갔다.

또 이날 방송에서는 중국의 대명절인 춘절을 맞아, 베이징에서 맛볼 수 있는 다양한 요리들을 소개한다.

13억 중국인의 수도! 웅대함과 다채로운 풍미가 공존하는 도시, 베이징! 중국 전역의 문화가 모여드는 곳인 만큼, 춘절에도 다양한 요리들을 맛볼 수 있다는데. 베이징 전통 양식으로 지어진 가옥에서 화려한 공연과 함께 오리 요리, '베이징 카오야'를 먹을 수 있다는 이곳! 게다가 최근 춘절 행사에 빠지지 않는다는 달콤한 '탕후루'에, 베이징 전통 디저트까지 맛볼 수 있어 일석삼조! 한편, 민족 대명절에 새해의 복을 기원하는 음식이 빠질 수 없다! 사방이 황금으로 장식된 황금 식당에서는 가족의 복을 기원하는 ‘전가복’과 재물을 부르는 ‘물고기 모양 떡’으로 눈과 입을 한 번에 만족시킬 수 있다는데~ 또한 베이징의 최고 인기 맛집이라는 만두집은 춘절에 훨씬 바빠진다고 한다. 만두를 뜻하는 ‘쟈오쯔(餃子)’와 새해로 바뀌는 교차점을 뜻하는 ‘자오쯔(交子)’와 의 발음이 같기 때문에 중국인들은 춘절에 항상 만두를 먹는다는 것. 베이징 시내에 있는 일명 '엄마 요리 전문점' 역시 춘절 특수 누린다는데! 손맛이 좋다고 소문난 엄마, 아빠들이 만든 가정식과 활활 불타오르는 '연탄 볶음밥'을 먹으면 명절에 더 그리운 엄마의 손맛을 느낄 수 있다고. 거기에 예약 없이는 꿈도 꿀 수 없다는 초호화 명절 요리 한상차림, ‘옌예판’까지~ 춘절을 맞아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는 베이징의 다양한 요리들을 VJ특공대가 취재했다.

군계일학, 대한민국 1%의 최고가의 정체를 만나본다. 겨울눈처럼 새하얀 딸기가 있다?! 눈으로 직접 보기 위해 하얀 딸기를 찾아 경상남도 산청을 찾았는데! 얼마나 귀한지 특별 동에서 관리되고 있는 하얀 딸기는 얼마 전, 한국종자원에 품종 등록을 한 신 종자라고. 일반 딸기보다 당도도 높고, 희소성이 높은 흰색 딸기를 위해 약재를 달인 물로 키우며 한 알 한 알 귀빈 대접을 하는데! 그도 그럴 것이 일반 딸기에 비해 가격이 2배나 높단다. 높은 당도와 희소성 때문에 인기 절정이라는 하얀 딸기의 정체를 파헤친다! 그런가 하면, 가장 값싼 부위인 돼지 뒷다리가 황금 부위로 변신하는 비밀을 찾아 나선다. 일반 돼지 뒷다리를 1년 동안 잘 보관하면 그 몸값이 10배나 비싸진다는데! 그 비법은 바로 인고의 숙성에 있었다. 돼지 뒷다리를 잘 손질해 소금에 절이고, 1년 반이란 시간을 잘 숙성시켜 생햄으로 탈바꿈시키는 것! 많은 시간과 정성으로 만들어진 돼지 뒷다리 생햄의 비밀을 소개한다. 또한 산청의 한 사찰에서도 1%의 귀한 소금을 만나볼 수 있다. 비밀스럽게 전해 내려 왔다는 사찰의 귀한 소금은 천일염과 자연에서 얻은 다양한 재료를 이용해 만든다는데! 뽕나무를 비롯해 표고버섯, 다시마를 넣어 진한 진액을 만들어 소금을 섞어주는 것이 비법. 꼬박 24시간을 공들여야 얻을 수 있다는 사찰의 비밀 소금, 뽕소금의 모든 것을 소개한다. 한 편, 겨울이면 어김없이 산을 찾는다는 사람들! 나무 밑에서 캘 수 있는 진주가 있기 때문이라는데! 겨울철 보양을 책임지는 송근봉이 바로 그 주인공! 소나무 뿌리에 혹처럼 달린 송근봉은 전문 약초꾼들에게도 잘 발견되지 않는 탓에 그 값어치를 최고로 치는데, 대물 송근봉을 찾기 위해 험한 겨울 산을 오른 사람들. 귀하디귀하다는 송근봉의 정체를 VJ 특공대가 포착한다! 굴 중에 최고로 크다는 대왕 굴이 있다는 경상남도 거제. 사람 얼굴만 한 미스터리한 굴이 있다고 하는데! 마침내 거친 겨울 바다에서 포착한 대왕 굴. 그런데 그냥 돌덩이 같이 생겼다?! 그 덕에 이름도 '바위굴'이라는 이름을 얻었는데. 이곳에선 깊은 심해에서만 채취된다는 바위굴을 국내 최초로 양식에 성공, 그 인기가 대단하단다. 크기가 큰 만큼 가격 또한 일반 참굴에 비해 10배나 높아 굴 중에 최고의 가격으로 귀한 대접을 받고 있는 바위굴! KBS2 VJ특공대에서는 대한민국 1%의 최고가의 비밀을 밝혀낸다!

보기만 해도 겨울 추위를 몰아내는 이색 찜질이 있다? 불어오는 한파 덕에 뜨끈함이 절로 생각나는 1월, 경기도의 한 찜질방에서는 이색적인 찜질 체험을 할 수 있다는데? 옹기종기 모여 앉은 손님들 가운데서 수건을 휘두르며 요상한 춤을 추는 찜질방 직원! 바로 ‘아로마 증기’를 손님들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찜질 법을 진행 중이라고. 이 증기 사수를 위해 손님들은 너도나도 열성! 땀도 빼고 심신도 안정시키는 일석이조 이색 찜질을 엿본다. 한 편, 여성들로 문전성시를 이룬다는 분당의 한 찜질방. 그런데 욕조에 물 대신 한가득 찬 것이 있었으니, 그 정체는 바로 개똥쑥! 효소액과 개똥쑥을 섞어 보름간 발효해서 만드는 천연 개똥쑥탕은 알몸의 몸과 얼굴까지 담글 정도로 피부에 특효란다. 그런가 하면 겨울에도 카라반 캠핑장을 찾는 사람들이 가득한데, 그 이유는 따로 있다? 바로 캠핑으로 추위를 즐긴 뒤 온천으로 열기를 만끽할 수 있기 때문! 카라반 캠핑도 즐기고 뜨끈한 온천욕도 즐길 수 있는 캠핑 온천장은 최고의 겨울 명소가 아닐 수 없다. 여기에 신비의 붉은 물에서 온천을 즐긴다? 다량의 미네랄과 철분이 산화되어 붉은색 탕이 되었다는 홍염천이 바로 그 정체다. 각종 피부질환과 신경통에 좋아 멀리에서까지 찾아온 사람들이 가득한데! 묵은 피로 씻겨줄 기분 좋은 홍염천욕을 소개한다. 여기에, 참숯을 만드느라 섭씨 1,000℃까지 올라갔다는 숯가마에 사람들이 가득하다? 일주일에 두 번 이루어지는 숯 꺼내는 날이면 숯이 타던 가마 속에서 초고온 찜질을 즐긴다는데~ 게다가 땀을 쭉 빼고 난 뒤 즐기는 70첩 채식 뷔페까지~ 보기만 해도 따끈함이 전해지는 이색 찜질 열전을 VJ 카메라에 담았다.

20일 오후 10시 방송. 

[스타서울TV 이현지 기자/사진=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