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걸어서세계속으로’ 아르헨티나 파타고니아, 마젤란 펭귄, 하루에 1.7m씩 자라는 빙하, 리오 핀투라스 암각화, 스텐실로 찍은 손바닥 모양? 과나코 (예고) |
‘걸어서 세계 속으로’에 아르헨티나 파타고니아가 등장한다.
21일 오전 방송예정인 KBS 1TV ‘걸어서 세계 속으로’에서는 ‘바람이 품은 아름다움 - 아르헨티나 파타고니아’가 전파를 탄다.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땅, 아르헨티나 파타고니아! 바다사자, 마젤란펭귄의 천국으로 지척의 해변에서 만날 수 있다. 또 스노클링을 통해 바닷속에서 다양한 해양 동물의 활동 모습을 관찰할 수 있다. 전 세계 수천 명의 관광객들이 이곳을 찾아 다채로운 야생의 모습을 보고 감탄한다는데... 독특한 환경에서 살아가고 있는 동물들의 삶을 들여다본다!
살아 숨 쉬는 얼음 숲을 걷다, 페리토모레노 빙하! 페리토모레노 빙하는 하루에 1.7m 일 년에 600m씩 자라고 있다. 하얗고도 푸른빛이 감도는 거대한 빙하는 하루에도 서너 번 우레와 같은 소리를 내며 빙하의 파편을 호수 속으로 떨어뜨리는 장관을 연출한다는데... 빙하 위를 걸으며 사람의 손길이 닿지 않은 천혜의 자연을 즐겨보자!
손의 동굴, 리오 핀투라스 암각화! 9,500~13,000년 전 제작된 동굴 미술로 1999년에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됐다. 동굴의 입구에는 스텐실로 찍은 것처럼 보이는 사람 손바닥 모양이 수없이 남아있다. 손 모양 외에 사냥 장면과 과나코를 묘사한 그림도 있다는데... 남아메리카 최초의 인간 사회 문명을 보여주는 증거인 리오 핀투라스 암각화 유적을 감상해보자!
21일 오전 9시 40분 방송.
[스타서울TV 이현지 기자/사진=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