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투비 성장이 만들어 낸 콘서트 ‘비투비타임’(feat.‘도깨비’ 육성재)
비투비 성장이 만들어 낸 콘서트 ‘비투비타임’(feat.‘도깨비’ 육성재)
  • 승인 2017.01.21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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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비투비가 콘서트 소감을 전하며 콘서트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21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내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비투비의 세 번째 단독 콘서트 ‘BTOB TIME’(비투비 타임) 기념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비투비는 콘서트 매진 소식에 대해 “날아갈 듯 기뻤다. 이만큼이나 많은 분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것이 감사히 여겨졌다”고 벅찬 소감을 전했다.

비투비는 “공식 팬클럽 예매 때 매진이 돼서 비공식 팬 분들이 많이 못 오셨다”면서 “다음에는 많은 분들과 즐길 수 있게 더 큰 곳에서 개최를 해 보겠다”고 미안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주변에서도 표를 달라고 했다. 이렇게 잘 될 줄 몰랐다. 이렇게 순식간에 팔릴 줄 몰랐다 깜짝 놀랐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번 비투비 콘서트는 멜로디(비투비 팬클럽)와의 약속들을 모아 선보이는 무대들이 준비되어 있다. 특히 멤버들이 직접 구성에 참여해 어디로 튈 지 모르는 비투비의 매력을 담아냈다.

임현식은 “개개인 무대가 다양한 볼거리고, 저 같은 경우 지난번 공약이 자작곡이라 굉장히 떨린다”면서 “다른 멤버들의 무대도 너무 좋아하실 것 같고, 저희가 세 번째 단독콘서트인데 점점 성장하는 모습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으니, 기대를 많이 해달라”고 당부했다.

21일 종영을 앞두고 있는 tvN 금토드라마 ‘도깨비’에서 열연을 펼친 육성재는 종영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비투비 육성재는 “오늘 아침까지도 ‘도깨비’ 촬영을 하고 왔다. (종영을 한다니)굉장히 공허한 마음이 크다. 작년 9월부터 대본에 대한 생각이 있었는데, 이제는 외울 대본이 없다는 것이 많이 아쉽다”고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육성재는 “그래도 멋진 형들, 감독님, 누나들, 스태프 분들까지 좋은 환경에서 많이 배우면서 연기를 할 수 있어서 잊지 못할 경험이 된 것 같다. 그리도 제가 보여줄 수 있는 모습을 많이 보여준 것 같다. 연기력을 보여줄 수 있었던 것 같아 좋았다”고 말했다.

이어 "연습을 하면서 회사에서도 그렇고 멤버들도 그렇고 드라마를 마지막까지 완벽하게 찍을 수 있게 스케줄을 맞춰주셨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비투비는 2017년 활동 플랜도 귀뜸했다. 비투비 서은광은 새해 활동 계획을 묻는 질문에 “3월을 목표로 음반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이민혁은 “목표일뿐이니 일정이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다”면서 “빠른 시일 내에 팬 분들을 만나고 싶은 마음에 회사에서도 적극 지원해주고 계시다”고 설명했다.

뿐만 아니라 비투비는 4월과 5월에는 해외 활동에 나선다. 서은광은 “우선 4월에는 일본 투어가 잡혀 있다. 이후에도 해외에 나가서 공연을 하게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비투비 세 번째 단독콘서트 '비투비 타임'은 21, 22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스타서울TV 송초롱 기자 / 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