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양세형-박명수-정준하, 가로수길과 임진각에서 확인한 인지도 '7주 휴방 시작'
'무한도전' 양세형-박명수-정준하, 가로수길과 임진각에서 확인한 인지도 '7주 휴방 시작'
  • 승인 2017.01.22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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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이 7주 결방을 알렸다.

21일 오후 MBC '무한도전'이 방송됐다.

유재석은 '너의 이름은'이  전파를 탄 후 "7주 재정비 시간을 가지기로 했다. 다음주부터 정준하, 권상우 씨가 함께하는 '사십춘기'가 3주 간 방송된다"고 밝혔다.

이어 유재석은 "3주 방송 후 4주는 쉬는 게 아니다. 재편집 거쳐 그동안 방송된 게 하이라이트로 나온다"라며 "중간 중간 재밌는 과정이 있으면 시청자 분들에게 보여드리겠다"라고 약속했다.

유재석은 "생각할 시간 가지겠다. 조금 더 나아진 모습으로 4주 찾아 뵙겠다"라고 덧붙였다.

하하는 "멤버들과 함께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여행을 주도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나섰다.

유재석은 "초반에 음악만 틀어 놓고 별거 안한다 스마트폰만 한다"라고 스마트폰을 하는 하하를 흉내냈다.

여행 장소에 대해 유재석은 "스키장 가고 싶다. 나는 스키를 기가 막히게 탄다"라고 스키를 타는 모습을 보여줬다.

유재석은 마지막으로 "심기 일전해서 2017년 많은 특집으로 찾아뵙겠다"라고 말해 기대감을 자아냈다.

한편 양세형 정준하 박명수가 인지도 테스트에 나섰다.

   
 

이날 양세형은 백청강 하하와 함께 가로수길에서 미션 수행에 나섰다. 양세형은 젊은 세대 팬들을 몰로 다니며 인기를 입증했다.

하지만 하하가 지명한 미션 상대는 양세형을 알아보지 못해 퇴근이 확정됐다. 중년 여성의 시민은 하하를 알아보고 양세형에게 사진을 찍어 달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양세형은 믿기지 않는 듯 소리를 지르며 가로수길을 뛰어 다녔다. 또 자신이 준비한 춤을 느낌있게 추며 미션 실패를 알렸다.

양세형은 백청강 하하와 함께 인천 차이나 타운에서 번외 미션에 나섰다. 하지만 시민들은 양세형과 백청강을 알아보지 못해 인지도 굴욕을 안겼다.

박명수 정준하는 유재석과 함께 경동시장을 찾아갔다. 박명수는 자신을 아는 약재상 상인을 만나 미션에 실패했다. 이어 세 사람은 임진각으로 향했다.

임진각에서 만난 노부부는  박명수와 정준하를 보고 반가워 했다. 눈이 잘 보이지 않는 할아버지는 박명수의 목소리만 듣고 이름을 맞추며 애정을 드러냈다.

결국 두 사람은 마을회관에 가서 자신을 모르는 사람을 만났다. 하지만 할머니들은 유재석을 알아보고 포옹르 하며 즐거워 했다.

   
 

[스타서울TV 이현지 기자/사진=MBC '무한도전'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