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무비] 박스오피스 1위 ‘더 킹’, 관객수 200만 돌파…‘공조’·‘모아나’ TOP3 (영화 순위)
[K무비] 박스오피스 1위 ‘더 킹’, 관객수 200만 돌파…‘공조’·‘모아나’ TOP3 (영화 순위)
  • 승인 2017.01.24 10: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더 킹’ ‘공조’ (영화 순위)

박스오피스 1위 ‘더 킹’이 관객수 200만을 돌파하며 흥행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2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영진위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지난 23일 영화 ‘더 킹’은 관객수 16만 3639명(누적 관객수 201만 6556명)을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이로써 ‘더 킹’은 개봉 6일 만에 200만 관객수 돌파에 성공했다.

‘더 킹’은 무소불위 권력을 쥐고 폼나게 살고 싶었던 태수(조인성 분)가 대한민국을 입맛대로 좌지우지하는 권력의 설계자 한강식(정우성 분)을 만나 세상의 왕으로 올라서기 위해 펼치는 이야기다. ‘더 킹’에는 오랜만에 스크린으로 돌아온 조인성과 정우성, 배성우, 류준열 등이 함께 한다.

‘더 킹’에 이어 ‘공조’는 13만 8419명(누적 관객수 129만 2420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유해진, 현빈 주연의 ‘공조’는 남한으로 숨어든 북한 범죄 조직을 잡기 위해 남북 최초의 공조수사가 시작되고, 임무를 완수해야만 하는 특수부대 북한형사와 임무를 막아야만 하는 생계형 남한형사의 예측할 수 없는 팀플레이를 그린 영화다.

21일부터 ‘너의 이름은’을 제치고 3위에 올라선 ‘모아나’는 4만 399명(누적 관객수 129만 937명)의 관객을 모았다. 디즈니 애니메이션 ‘모아나’는 바다가 선택한 소녀 모아나가 부족의 저주받은 섬을 구하기 위해 신이 선택한 전설 속의 영웅 마우이와 함께 모험에 나서는 어드벤처를 그린다.

‘너의 이름은.’은 4만 247명(누적 관객수 309만 2424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근소한 차이로 4위를 기록했다. ‘초속 5센치미터’(07년), ‘언어의 정원’(13년) 등으로 포스트 미야자키 하야오라 불리는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신작인 ‘너의 이름은’은 꿈속에서 몸이 뒤바뀐 도시 소년 ‘타키’와 시골 소녀 ‘미츠하’가 만들어가는 기적과 사랑에 관한 이야기다.

5위 ‘터닝메카드W: 블랙미러의 부활’은 9910명(누적 관객수 28만 6619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 1월 23일 박스오피스 순위

1위 ‘더 킹’ (1월 18일 개봉)

2위 ‘공조’ (1월 18일 개봉)

3위 ‘모아나’ (1월 12일 개봉)

4위 ‘너의 이름은.’ (1월 4일 개봉)

5위 ‘터닝메카드W: 블랙미러의 부활’ (1월 18일 개봉)

6위 ‘라라랜드’ (12월 7일 개봉)

7위 ‘얼라이드’ (1월 11일 개봉)

8위 ‘마스터’ (12월 21일 개봉)

9위 ‘반지의 제왕: 두 개의 탑(확장판)’ (1월 18일 개봉)

10위 ‘단지 세상의 끝’ (1월 18일 개봉)

[스타서울TV 정찬혁 기자/사진= ‘더 킹’, ‘공조’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