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쳐야 뜬다’ 10회] 윤두준, 정형돈 대신 합류 ‘스위스판 식샤를 합시다’…축구 영웅 안정환(종합 리뷰)
[‘뭉쳐야 뜬다’ 10회] 윤두준, 정형돈 대신 합류 ‘스위스판 식샤를 합시다’…축구 영웅 안정환(종합 리뷰)
  • 승인 2017.01.25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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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뭉쳐야 뜬다’ 10회]

‘뭉쳐야 뜬다’에 윤두준이 정형돈 대신 합류해 스위스 여행을 떠났다.

24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패키지로 세계일주 – 뭉쳐야 뜬다’에서 스위스 여행을 앞둔 김용만, 안정환, 윤두준은 스위스 패키지 여행사 직원을 만났다. 김성주는 스케줄이 많아 뒤늦게 공항에 합류했다. 멤버들은 19시간의 비행을 마치고 스위스에 도착했다.

스위스 공항에 도착한 멤버들은 함께 여행할 여행객을 만나 버스로 이동했다. 패키지 인원은 총 10명으로 5년차 부부와 10년 지기 친구, 모녀가 있었다.

멤버들은 공항에서 나와 라인 폭포로 향했다. 라인 폭포는 유럽에서 가장 큰 폭포로 멤버들은 배를 타고 폭포로 다가갔다. 김용만은 배가 폭포 가까이 가자 “이렇게 가까이 가도 돼요? 빨려 들어가는 거 아닌가”라며 겁을 먹었다. 라인 폭포 가까이에 도착한 멤버들은 폭포를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찍었다.

   
▲ [‘뭉쳐야 뜬다’ 10회]

폭포 구경을 마친 멤버들은 식당으로 이동했다. 식당에는 수프와 마카로니, 초콜릿 무스, 커피 등이 있었다. 가이드는 “짜다고 생각이 들면 빵을 곁들이면 된다”라고 설명했다.

윤두준은 곧바로 빵을 집어 수프에 찍어 먹었다. 패키지여행에 함께한 부부는 수프가 짜다며 물을 부었다. 김용만은 메인요리인 마카로니를 먹었지만 “핫소스가 있었으면 좋겠다”며 만족하지 못했다. 하지만 김용만은 핫소스를 넣고 헛기침을 하며 먹어 웃음을 자아냈다.

반면 윤두준은 마카로니의 맛을 음미하며 맛있게 먹었다.

식사를 마친 멤버들은 취리히 시내로 이동했다. 버스 안에서 안정환은 “패키지도 체력이 있어야 다니겠네”라며 잠에 들었다.

   
▲ [‘뭉쳐야 뜬다’ 10회]

가이드는 패키지여행 멤버들에게 수신기를 나눠줬다. 가이드는 버스 안에서 취리히의 관광명소들을 소개했다.

취리히 호수에 도착한 멤버들은 추운 날씨에 불만을 토로했다. 가이드는 “그로스 뮌스터 대성당에서 종교 개혁이 이뤄졌다”라고 성당을 소개했고 김용만은 “나는 크리스찬이다. 의미 있는 곳이다”라며 성당 구경에 나섰다.

성당 구경을 마친 멤버들은 광장에 도착했다. 안정환과 김용만은 광장에 있는 식수대를 발견하고 “에비앙 먹고 올게”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멤버들은 피파 박물관을 찾았다. 피파 박물관의 관계자는 ”여러분을 모시게 되어 영광이다“라며 안정환에게 악수를 청했다. 김용만과 김성주가 안정환을 아냐고 물어보자 관계자는 ”보자마자 알아봤다. 축구 역사의 전설이다”고 답했다.

   
▲ [‘뭉쳐야 뜬다’ 10회]

멤버들은 박물관 곳곳에서 2002년 월드컵 당시 안정환의 활약상을 확인할 수 있었다. 안정환은 2002년 월드컵 당시 스케이트 세리모니에 관해 “그 때 홍명보 선수가 골을 넣으면 스케이트 세리모니를 하자고 제안했었는데 나는 반대했다. 그런데 내가 넣었다. 이천수도 즉흥적으로 한 거다”라고 밝혔다.

‘패키지로 세계일주 - 뭉쳐야 뜬다’ 10회 말미 첫날 관광을 마친 멤버들은 숙소에 도착했다. 숙소에서 윤두준은 옷 보다 많은 먹을거리를 챙겨와 멤버들을 놀라게 했다.

[스타서울TV 정찬혁 기자 / 사진= JTBC ‘패키지로 세계일주 – 뭉쳐야 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