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K스타랭킹] ‘김태희의 남자’ 비 1위, 결혼에도 끄떡없는 대륙 인기...‘황쯔리에’ 황치열·엑소(EXO) 세훈·‘푸른 바다의 전설’ 이민호·빅뱅(BIGBANG) 지드래곤 ‘톱 5’
[글로벌K스타랭킹] ‘김태희의 남자’ 비 1위, 결혼에도 끄떡없는 대륙 인기...‘황쯔리에’ 황치열·엑소(EXO) 세훈·‘푸른 바다의 전설’ 이민호·빅뱅(BIGBANG) 지드래곤 ‘톱 5’
  • 승인 2017.01.26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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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서울TV(SSTV)가 글로벌 한류스타인 [글로벌K스타 랭킹]을 선정 발표한다. [글로벌K스타 랭킹]은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무대에서 활약하는 한류스타, Kpop스타들을 각종 글로벌 데이터를 기반으로 선정하는 글로벌 한류스타 랭킹이다.

여전히 굳건한 중국내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스타들과 신흥 인기 스타들이 접전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이번 주 [글로벌K스타 랭킹]에서는 2017년 1월 17일부터 2017년 1월 23일까지의 한류 남자 스타 랭킹 TOP 10을 선정했다.

1월 셋째주 [글로벌K스타 랭킹]은 중국 최대포털 사이트 바이두(www.baidu.com)의 한국 남자 스타 순위, 중국 한일스타 투표 사이트인 ‘123fans’(123fans.cn)와 웨이보 ‘스타세력차트’를 참조하여, SSTV의 방문자 수와 검색 수를 합산하여 선정한 랭킹이다. 매주 스타들의 화제성에 따라 순위가 약간씩 변동된다.

   
 

이번주 스타서울TV [글로벌K스타 랭킹]에는 비, 황치열, 엑소(EXO) 세훈, 이민호, 빅뱅(BIGBANG) 지드래곤, 씨엔블루(CNBLUE) 정용화, 엑소(EXO) 백현, JYJ 김재중, 남주혁, 이종석 등의 한류 스타와 글로벌 Kpop 스타가 ‘톱10’에 랭크되는 영예를 안았다.

◆ 이번 주(2017년 1월 17일~23일) 글로벌K스타 인기 분석

   
 

의 인기는 결혼에도 끄떡없었다. 오히려 김태희와의 결혼 이후 1위로 순위가 반등하며 중국 내 인기를 증명했다.

비는 지난 19일 5년의 열애 끝에 김태희와 웨딩마치를 울렸다. 비와 김태희는 서울 종로구 가회동의 한 성당에서 안성기, god, 박진영, 싸이, 이하늬 등 가까운 지인과 가족들만 초대한 채 조용한 결혼식을 치렀다.

앞서 지난 17일 오후, 비는 자신의 공식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에 자필 편지를 공개하며 두 사람의 깜짝 결혼 소식을 알려 세간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해당 편지에서 비는 “이제 저 또한 한 가정의 가장으로서 훌륭한 남편이자 남자가 되려 한다”며 “그녀(김태희)는 제가 힘들 때나 행복할 때나 변치않고 늘 제 곁을 지켜주며 언제나 많은 것들로 감동을 주었다. 이제 신뢰가 쌓이고 사랑이 커져 결실을 맺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비는 “결혼식과 시간은 현재 시국이 불안정하고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최대한 조용하고 경건하게 마무리하고자 한다. 그리하여 말씀 못 드리는 점 이해해 주시길 바란다”고덧붙였고, 편지 속 내용대로 소박한 성당 결혼식을 올렸다.

비와 김태희는 혼배미사를 마친 뒤 지난 22일 인도네시아 숨바 섬으로 신혼여행을 떠났고, 현지에서 목격담과 영상들이 전해지며 또 한번 화제를 모았다.

   
 

‘대륙의 남자’ 황쯔리에 황치열은 2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한령도 물리치는 황치열의 인기는 건재했다.

황치열은 중국 내 사드 정국의 장기화로 중국 내 방송 출연이 어려워지고 있는 가운데에도 웨이보, 바이두 등의 SNS에서 팬들에 의해 많이 언급되며 여전한 인기를 보여줬다.

그간 활발하게 이어왔던 중국 활동을 잠시 멈추고 국내 활동을 겸하고 있는 황치열은 지난 21일(현지 시간)에는 말레이시아를 찾기도 했다.

23일 소속사 HOW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황치열은 지난 21일(현지 시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위치한 겐팅 하이랜드 아레나스타에서 'Hwang Chi Yeul Meet the Fans Live in Malaysia 2017'을 개최하고 5500여명의 팬들과 만남을 가졌다.

이날 황치열은 팬들의 뜨거운 함성 속에 등장, 중국판 '나는 가수다' 가왕결정전에서 선보였던 노래 '왕비'(王妃)로 포문을 열었다. 이후 '가장 먼 거리', '총 맞은 것처럼', '오공', '청사과낙원', '뱅뱅뱅' 등 다수의 무대를 통해 특유의 허스키 보이스와 애틋하면서도 절절한 감성이 돋보이는 무대로 팬들의 감성을 자극했다.

특히 황치열의 말레이시아 팬미팅 현장에는 현지 팬들은 물론 중국, 홍콩, 싱가포르, 일본 등 아시아 팬들이 대거 참석하며 중국을 넘어선 범아시아적인 황치열의 인기를 인증했다.

   
 

이번 주 ‘글로벌K스타랭킹’ 3위의 주인공은 엑소(EXO)의 세훈이었다.

세훈이 속한 그룹 엑소는 지난 19일 오후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 26회 아이원 서울가요대상’에서 4년 연속 대상의 수상의 영예를 안으며 2017년 새해를 대상으로 열었다.

이날 팬덤스쿨상, 본상에 이어 대상을 수상한 엑소는 변함없이 감격스러운 모습으로 단상에 올랐다. 리더 수호는 “4년 연속 대상을 받았다”며 “인생의 좌우명이 ‘후회 없이 살자’다. 태어나서 가장 후회 없이 한 일은 엑소가 됐다는 것 같다. 사랑하는 엑소엘 여러분들을 만나고 무대에 설 수 있어 정말 행복하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또한 찬열은 "2017년의 시작이 굉장히 좋은 것 같다. 너무 행복하고, 감사드린다"며 "4연속 대상이란 좋은 기록을 세운다는 게 모두에게 감사한 일이고 뿌듯하다. 모두가 함께 더욱 더 좋은 기록 만들어나갔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지난 25일 ‘푸른 바다의 전설’이 종영하며 드라마를 마무리 한 이민호는 이번 주 차트 4위에 등극했다.

이민호는 2013년 ‘상속자들’ 이후 3년만의 드라마 복귀작인 SBS ‘푸른 바다의 전설’을 통해 또 한번 돌풍을 일으켰다. 특히 중국 현지에서도 ‘푸른 바다의 전설’은 가장 핫한 드라마 중 한 편으로 꼽히며 이민호의 중국 내 인기에 힘을 실었다.

중국 최대 SNS 웨이보에서 ‘푸른 바다의 전설’ 해시태그는 무려 48억 회 조회되었으며, 이민호는 한국 아티스트 차트 1위에 랭크되었다. 또한 방송 직후 12시간 이내에는 해당 해시태그가 웨이보 전체 드라마 및 해외 드라마 인기 차트 모두 1위를 차지했다. 한류 연예인의 중국 입성을 반대하는 '한한령'도 돌파한 인기라고 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이민호 웨이보 팔로워는 꾸준히 증가해 1월 현재 2900만 명을 돌파했다. 한국 스타 중 압도적 1위로, 대한민국 인구수의 절반을 넘는 수가 이민호를 팔로우하고 있다. ‘이민호 질투’가 방송 직후 인기 검색어 1위, 해시태그 인기 차트 2위에 이름을 올린 바 있고, 이민호가 극중에서 입고 나온 ‘이민호 녹색니트’가 검색어 2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이민호 목욕탕’, ‘이민호 아내 과잉보호’, ‘이민호 찜질방’, ‘이민호 벽밀’ 등도 순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이민호에 대한 중국 팬들의 관심을 증명했다.

   
 

마지막으로 이번주 ‘톱 5’에 이름을 올린 스타는 빅뱅(BIGBANG)의 지드래곤. 세계적으로 핫한 사랑을 받고 있는 스타인 지드래곤은 지난 13일 갑작스러운 솔로 컴백 준비 소식으로 팬들의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당시 한 매체는 지드래곤이 새 솔로 앨범을 준비하며 솔로 콘서트도 함께 구상 중이라고 보도했고, 이후 YG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드래곤의 솔로 앨범을 계획하고 있지만 자세한 사항은 아직 확정된 게 없다”고 공식입장을 전했다.

2009년 ‘하트 브레이커’로 첫 솔로활동을 시작했던 지드래곤은 이후 ‘원 오브 어 카인드’ ‘쿠데타’ 등 매 솔로 앨범 발표마다 성공적인 활동을 펼쳤던 만큼, 새 솔로 앨범 소식에 더욱 많은 팬들의 기대감이 모이고 있다.

◆ 스타서울TV가 뽑은 이번 주 [별별★스타]는?

   
 

- 이종석, 영화 ‘V.I.P’ 전격 크랭크업...장동건-김명민-박희순 주목받는 귀순 VIP 변신

‘V.I.P’가 약 3개월의 촬영 대장정을 마쳤다.

영화 ‘신세계’ 각본, 감독 및 ‘부당거래’ 각본을 통해 선 굵은 범죄 영화의 새로운 계보를 그려온 박훈정 감독의 차기작 영화 ‘V.I.P’가 약 3개월의 촬영을 마치고 전격 크랭크업 했다.

‘V.I.P’는 국가도 법도 통제 불가능한 북한에서 온 V.I.P가 연쇄살인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되면서 그를 쫓는 대한민국 특별수사팀과 북한에서 넘어온 비밀 공작원, 미 CIA와 대한민국 국정원 등이 얽힌 이야기.

이번 작품에서는 미국 CIA와 대한민국 국정원을 오가는 인물 박재혁(장동건), 연쇄살인사건의 핵심 용의자로 지목된 광일을 맹렬하게 쫓는 추격자 경찰 채이도(김명민), 그리고 북에서 내려온 보안성 소속의 냉혈한 공작원 리대범(박희순), 마지막으로 영화의 모든 이들이 지목하고 있는 중요 인물이자 북한에서 귀순한 VIP 김광일(이종석), 네 명의 핵심 인물 관계를 통해 이야기가 확장된다.

대한민국 국정원, 경찰 및 검찰을 넘어 미 CIA, 북 보안성까지 연루된 살인 사건의 수사가 예측불허의 결말로 치닫는 전개가 백미인 작품. 약 3개월 동안 태국, 홍콩 등 해외 로케이션에 전국 로케이션까지 소화하며 다채롭고 이색적인 영상을 카메라 앵글에 담았다.

이와 관련, 배우 장동건은 “박훈정 감독의 전작들을 좋아하는 관객이라면 즐겁게 즐길 수 있는 영화가 될 것이다”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이어 배우 김명민은 “네 명의 배우가 각기 다른 색을 보여주는 영화다. 즐거운 작업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배우 박희순은 “추운 날씨에 고생하며 촬영을 마쳤는데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 배우 이종석은 “기라성 같은 선배님들과 재미있게 촬영을 마쳤다”며 인사를 전했다.

한편 대한민국 최고의 배우들과 영화 ‘신세계’ 박훈정 감독이 함께한 영화 ‘V.I.P’는 후반 작업에 돌입, 2017년 개봉 예정이다.

   
 

- 김재중, 전역 후 첫 한국 단독 콘서트 성료...아시아 투어 박차

그룹 JYJ의 멤버 김재중이 8개 도시 아시아 투어에 나선다.

지난 21, 22일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2017 KIM JAEJOONG ASIA TOUR in SEOUL '‘The REBIRTH of J' 첫 공연을 성황리에 마친 김재중이 추가 도시 공연 개최를 확정 지으며 아시아 전역의 팬들과 특별한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김재중이 서울을 시작으로 일본 도쿄, 오사카, 나고야, 홍콩, 태국, 마카오, 대만까지 이어지는 투어로 김재중은 총 8개 도시 아시아 투어를 가진다”고 전했다.

앞서 김재중은 지난 서울 콘서트 예매 당시 무려 1분 만에 전석 매진이라는 대기록을 세우며 화려한 귀환을 알린 바 있다. 이에 아시아 투어 추가 개최 소식이 전해지면 팬들은 물론 아시아 각지의 미디어 매체들 또한 폭발적인 관심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관계자는 “김재중의 서울과 일본 투어 확정 소식에 아시아 전역에서 추가 개최 문의가 쇄도했고, 이에 홍콩, 태국, 마카오, 대만에서의 공연을 개최하게 되었다. 1년 9개월의 공백기에도 불구하고 바로 8개 도시 13회차 공연을 개최한다는 것 자체가 여전히 김재중을 향한 수많은 아시아 팬들의 사랑을 그대로 입증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스타서울TV 홍혜민 기자/사진=고대현 기자, 워너브라더스 코리아, 영화사 금월,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세훈, 비, 황치열 인스타그램, '제 26회 아이원 서울가요대상', SBS '푸른 바다의 전설', HOW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