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특선영화] ‘용의자’ 남한으로 망명한 최정예 특수요원, 타깃 쫓는 사냥개의 추격 피할까? 한계를 뛰어넘는 익스트림 리얼 액션, 공유 박희순 조성하
[SBS 특선영화] ‘용의자’ 남한으로 망명한 최정예 특수요원, 타깃 쫓는 사냥개의 추격 피할까? 한계를 뛰어넘는 익스트림 리얼 액션, 공유 박희순 조성하
  • 승인 2017.02.06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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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S 특선영화] ‘용의자’ 남한으로 망명한 최정예 특수요원, 타깃 쫓는 사냥개의 추격 피할까? 한계를 뛰어넘는 익스트림 리얼 액션, 공유 박희순 조성하

6일 오후 11시 10분 SBS 방송

액션, 드라마 한국 137분 2013.12.24 개봉 15세 관람가

감독 원신연 출연 공유(지동철), 박희순(민세훈), 조성하(김석호)

“난... 죄 없습니다”

조국에게 버림받고 가족까지 잃은 채 남한으로 망명한 

 최정예 특수요원 ‘지동철’(공유).

 그의 목표는 단 하나, 아내와 딸을 죽인 자를 찾는 것뿐이다. 

 

 놈의 행적을 쫓으며 대리운전을 하며 살아가던 동철은 

 유일하게 자신과 가깝게 지내던 박회장의 살해 현장을 목격하게 된다. 

 죽기 전 박회장이 남긴 물건을 받아 든 동철은 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되어 모두에게 쫓기게 된다.

 

 피도 눈물도 없이 타겟을 쫓는 사냥개 ‘민대령’(박희순)까지 투입, 

 빈틈 없이 조여오는 포위망 속에 놓이게 된 동철.

 하지만 자신만의 타겟을 향한 추격을 멈추지 않는데...

‘용의자’는 모두의 타겟이 된 채 자신의 가족을 죽인 자를 쫓는 최정예 특수요원 ‘지동철’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쫓기고 있는 동시에 누군가를 추격하는 한 남자의 숨가쁜 질주와 극한의 액션을 리얼하고 역동적으로 그려낸다. 한 순간 살인 사건의 목격자에서 용의자가 되고, 국정원 요원과 군인 그리고 정체를 알 수 없는 SA(Special Agent)에게 쫓기게 된 남자 ‘지동철’. 하지만 아내와 딸을 죽인 자를 찾아내기 전까지는 죽을 수도 잡힐 수도 없는 그가 추격해오는 이들의 포위망을 뚫고 자신만의 타겟을 향해 끝까지 돌진하는 과정은 보는 내내 숨막히는 스릴을 전한다. 무엇보다, 최정예 특수요원 출신으로 생사를 건 훈련과 임무 과정을 거쳐온 그가 치밀한 계산과 거침없는 실전으로 펼쳐 보이는 액션은 카체이싱과 격술, 암벽 등반과 한강 낙하, 총격전 등 종류를 불문하고 기존 한국 액션 영화의 한계를 뛰어넘는 고난도의 리얼 액션으로 완성되었다. 또한 ‘용의자’는 극한의 상황 속, 한시도 멈추지 않고 끝까지 몰아치는 액션이 전하는 강렬한 쾌감과 더불어 그 강도와 충격이 고스란히 전해지는 실제감으로 지금껏 보고 느낄 수 없었던 새로운 흥분을 선사한다. 여기에 조국으로부터 버림받고 아내와 딸까지 모든 것을 잃은 ‘지동철’의 진한 드라마와 그가 용의자로 지목된 살인사건 이면에 숨겨진 음모의 긴장감 넘치는 전개가 더해진 ‘용의자’는 극한에 몰린 채 쉼 없이 달려가야만 하는 한 남자의 이야기에 대한 몰입을 더하며 극적 재미를 고조시킨다. 

 

 쫓기고 있는 동시에 누군가를 쫓는 남자, 용의자이자 추격자가 된 한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 ‘용의자’는 자신만의 타겟을 찾을 때까지 모든 것을 걸고 살아야만 하는 ‘지동철’이 보여주는 극한의 액션으로 올 겨울,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강렬한 쾌감을 안겨준다.

  

[ABOUT MOVIE 2]

 공유, 생애 첫 본격 액션 도전!

 뼛속까지 ‘지동철’이 되기 위한 거침없는 액션 투혼!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과 영화 ‘김종욱 찾기’ 등 로맨틱 코미디 작품에서 부드러운 매력으로 여심을 사로잡은 배우 공유. 지난 2011년 개봉해 전국 466만 명을 동원한 영화 ‘도가니’에서 무게감 있는 연기로 새로운 변신을 꾀했던 공유가 ‘용의자’를 통해 2년 만에 스크린으로 컴백, 생애 첫 본격 액션에 도전하며 전에 보지 못했던 거칠고 남성적인 매력을 선보인다. ‘

 

 모두의 타겟이 된 채 자신만의 타겟을 쫓는 용의자 ‘지동철’ 역을 맡은 공유는 극중 단 3%만이 살아남는 혹독한 훈련 과정을 완수한 최정예 특수요원 캐릭터를 위해 주체격술부터 카체이싱, 암벽 등반과 한강 낙하까지 다양한 고난도의 액션을 직접 소화해냈다. 이를 위해 촬영 전부터 강도 높은 트레이닝 과정을 거친 공유는 촬영 내내 대역을 마다하고 위험천만한 액션 씬들을 직접 연기해내며 액션 연기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보여주었다. 특히 암벽을 오르는 장면의 경우, 와이어 하나에 의지한 채 80m 절벽의 40-50m 높이에 매달려야 하는 것은 물론 촬영 장소가 채석장이었던 만큼 단면이 날카롭고 낙석의 위험이 높은 악조건에도 불구하고 직접 촬영을 자청, 익스트림 암벽 등반 씬을 완벽히 소화해냈다. 또한 한강 대교에서의 낙하 장면 역시 여러 위험한 변수에도 불구하고 난간을 밟고 점프하여 18m 아래로 뛰어내리는 과감한 연기를 선보였으며, 카체이싱 액션에서도 모든 촬영에 직접 나서 전에 없이 리얼하고 역동적인 액션 연기를 선보인다. 또한 극중 아내와 딸을 슬픔은 그대로 품은 채 그들을 죽인 자를 끝까지 찾아내려는 한 남자의 묵직한 감정 연기까지, 기존 액션 영화 속 캐릭터와 차별화된 보다 깊은 감정의 인물을 소화해냈다. 이에 원신연 감독은 “현장에서 공유는 우리가 걱정하는 것보다 항상 한발 더 나아가 사지에 서 있었다. 또한 영화가 끝나는 순간까지 지동철의 모습을 밀도감 있게 보여줬고 끝까지 지동철이라는 캐릭터를 끌어안고 있었다”고 전한 바 있다. 이렇듯 ‘지동철’에 완벽 이입한 한계를 뛰어넘는 액션 열연에 감정 연기를 더한 공유의 강렬한 변신은 영화 ‘용의자’의 놓칠 수 없는 관람 포인트다.

 

지금껏 볼 수 없었던 리얼하고 다채로운 액션을 담아내기 위해 ‘용의자’는 주체격술부터 카체이싱, 암벽 등반과 한강 낙하, 스카이다이빙 등 그 어떤 영화보다 과감한 시도로 새로운 액션 연출에 중점을 기울였다. 먼저 주체격술은 러시아의 시스테마 무술을 도입해 미리 계산되고 짜여진 액션이 아닌 일격필살의 본능적이고 위협적인 ‘용의자’ 만의 액션으로 새롭게 탄생하였다. 또한 기존 영화의 한계를 넘어선 카 액션을 보여주기 위해 제작진은 철저한 사전 준비를 통해 이미 관객에게 익숙해진 패턴이 아닌 보다 새롭고 폭발력 있는 카체이싱 연출에 심혈을 기울였다. 이를 위해 도심 한복판을 가로지르는 시원한 카체이싱을 비롯해 좁은 주택가의 지형을 이용해 급경사의 계단을 후진으로 타고 내려가거나 80km의 속도로 두 대의 차가 서로 맞대고 달리는 장면, 그리고 전력질주의 정면 충돌 씬까지 다양한 카 액션이 완성되었다. 뿐만 아니라 액션의 리얼함을 위해 옥수동 주택가와 용산 상가 한복판 등지에서 실제 촬영을 감행하였으며 배우가 직접 차 안에서 모든 촬영을 소화해냄으로써 숨막히는 카체이싱의 현장감을 고스란히 포착해냈다.

 

 한편, 극중 지동철의 암벽 등반과 한강 낙하 또한 공유가 직접 촬영에 나선 장면으로, 카메라 역시 위험한 현장 한 가운데로 파고들어 액션과 함께 감정연기를 펼치는 배우의 표정과 움직임을 끝까지 놓치지 않고 담아내 극에 몰입을 배가시킨다. 여기에 민 대령의 공수 낙하 훈련 장면에서는 스카이다이빙 전문가들의 실제 낙하 모습이 펼쳐져 시원한 상공 위 손에 땀을 쥐는 극적 장면이 생동감 있게 전해진다. 또한 ‘용의자’는 홍콩과 푸에르토리코 해외 로케이션 촬영을 통해 특수요원 시절 지동철의 활약을 더욱 극적으로 보여준다. 홍콩의 어둑한 뒷골목과 마천루가 내다보이는 허름한 항구, 위험한 뒷거래의 현장과 상반된 평화롭고 이국적인 푸에르토리코의 전경과 이러한 평온을 깨는 폭파씬은 이국적인 분위기와 규모감 있는 볼거리로 긴장감을 높인다. 이처럼 한계를 넘어선 액션, 실제감 있는 액션을 위해 감독과 스태프, 그리고 배우까지 모두 위험을 무릅쓰고 과감한 촬영에 나선 ‘용의자’는 육해공은 물론이고 홍콩과 푸에르토리코 등 해외 로케이션 촬영을 통해 스케일까지 방점을 찍은 익스트림 리얼 액션으로 관객들의 심장을 흥분케 할 것이다.

  

[스타서울TV 이현지 기자/사진=네이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