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혜성-이일화, 남궁민 ‘의인’ 행보에 “오해를 하고 있는걸까” 의문 갖기 시작 (김과장)
정혜성-이일화, 남궁민 ‘의인’ 행보에 “오해를 하고 있는걸까” 의문 갖기 시작 (김과장)
  • 승인 2017.02.08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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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과장’ 정혜성과 이일화가 남궁민의 정체에 의문을 갖기 시작했다.

8일 밤 방송된 KBS 2TV ‘김과장’ 5회에서는 홍가은(정혜성 분)과 장유선(이일화 분) 등이 김성룡(남궁민 분)의 정체에 의문을 갖기 시작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홍가은은 자신의 윗선을 만나 “김 과장이 실사준비팀 참여 조건으로 소송 취하를 요구했습니다”라며 “근래에 김과장의 동태는 제가 알고 있던 모습과는 달랐습니다. 회장 아들까지 혼내주고 말입니다”라고 말했다.

이에 홍가은의 윗선은 “그건 말이야. 일종의 코스프레라고 할 수 있지”라고 말했고, 홍가은은 “모르는 소리. 코스프레라고 하기에는 진정성이 느껴졌습니다”라고 말하며 자신도 모르게 김성룡을 옹호했다.

그 시각 장유선을 만난 윤하경(남상미 분) 역시 김성룡의 정체에 대해 이야기했다. 윤하경은 장유선에게 “김 과장이 오히려 저희가 해내지 못하고 있는 일들을 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고, 장유선은 “이상하네. 분명히 서 이사(준호 분)가 이용하려고 뽑은 사람일텐데”라고 말했다.

윤하경은 “그 이용이라는 점도 아직 눈에 띄지 않습니다”라고 말했고, 장유선은 “내가 뭔가 오해를 하고 있는걸까요?”라고 되물었다. 그 때 이 모습을 누군가 파파라치처럼 숨어 사진을 찍으며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스타서울TV 홍혜민 기자/사진=KBS 2TV ‘김과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