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최송현, 최원영='건축학개론' 엄태웅 제멋대로 상상 "첫사랑 못잊다니 로맨틱"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최송현, 최원영='건축학개론' 엄태웅 제멋대로 상상 "첫사랑 못잊다니 로맨틱"
  • 승인 2017.02.18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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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최송현, 최원영=엄태웅 제멋대로 상상 "첫사랑 못잊다니 로맨틱"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최송현이 최원영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18일 오후 KBS 2TV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이연희(최송현 분)는 성태평(최원영 분)을 아련하게 바라봤다.

이어 이동숙(오현경 분)이  사무실에 오자 "혹시 연인사이냐? 회사차원에서 알아야 한다. 직원들 말로는 한집에 산다더라"라고 물었다.

이동진은 "절대 아니다. 우리집 2층에 사는데 사촌 지간이다. 제 사촌 오빠다"라고 거짓말을 했다.

이연희는 "혹시 둘이 그렇고 그런 사이인가봐 걱정했다. 이제 재기해서 얼굴 알리는데 루머 돌면 매장이다. 사귀는 여자 없냐? 

마음에 두고 있는 여자는?"이라고 추궁했다.

이동숙이 "그건 잘 모르겠다. 없는 걸로 안다"고 하자 "정말 다행이다. 혹시 옛사랑의 상처 때문인 것 같지 않냐? 첫사랑때문에 마음의 문 닫은 철벽남 아니냐? 결혼도 한 번 안한 싱글이라던데? 데뷔곡 스잔나의 손수건도 첫사랑 얘기다. 건축학개론 남자주인공처럼 15년 전 첫사랑 잊지 못해 제대로 된 사랑 한번 하지 못하다니 가혹하고 로맨틱하다"라고 상상을 했다.

[스타서울TV 이현지 기자/사진=KBS 2TV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