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니, 근황 소식은? 팬들에게…"여전히 기억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제니, 근황 소식은? 팬들에게…"여전히 기억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승인 2017.02.19 0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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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니/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무한도전'에서 이제니가 언급되면서 이제니 근황 소식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18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 원조 베이글녀 이제니가 언급됐다.

이날 방송에서 정준하는 "우리 시대 제니라면 '남자셋 여자셋'의 이제니였다"고 말했다.

이에 하하는 "당시 제니 역시 진짜 너무 좋아했다. 원조 베이글녀였다"고 회상해 눈길을 끌었다.

2011년 돌연 연예계를 떠난 이제니는 현재 미국 LA에 머물며 제니퍼 (Jennifer Lee)이라는 이름을 가진 평범한 직장인으로 살아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제니는 한 지인이 소개한 디자인 회사에 취업, 웹 디자이너로 활동하는 평범한 사원이 됐다.

이제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지금 생활이 매우 만족스럽다. 재밌는 일이 많다. 평범하게 생활하는 다른 사람들과 제 생활도 크게 다르지 않다. 애완견 맥스와 함께 놀기도 하고, 사진도 촬영하며 논다"며 근황 소식을 전했다.

또한 한국 팬들에게 "지금까지 절 기억해주신다니 정말 감사할 뿐이다. 이렇게 인사드리는 게 죄송스럽다는 마음이 든다. 하지만 아직 복귀 계획은 없다"고 설명했다.

이제니는 "항상 기억나고, 그립다. 보고 싶은 사람들이 떠오르기도 한다. 문득 촬영장에서 보냈던 시절이 생각나기도 한다. 그러면 함께 일했던 동료들이 떠오르면서 또 응원도 하게 된다. 한국은 제 마음의 고향이니까 늘 응원하게 된다"고 밝혔다.

이제니는 팬들에게 "아직 복귀 계획은 없지만 여전히 절 기억해주셔서 감사하다. 소중한 팬들이 있었는데 그립고 보고 싶다. 늘 행복하시길 바란다"는 말을 남겼다..

    

[스타서울TV 임진희 기자/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