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밤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설수대, 방콕 패러세일링 도전기…이동국 거부한 설아의 깜짝 발언? “아저씨랑 탈래”
[오늘밤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설수대, 방콕 패러세일링 도전기…이동국 거부한 설아의 깜짝 발언? “아저씨랑 탈래”
  • 승인 2017.02.20 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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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이 돌아왔다’ 설수대가 방콕 하늘을 접수한다. 설아-수아-대박이 야심차게 패러세일링에 도전하는 것.

오늘(19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 170회는 ‘너의 시작을 응원해’ 편으로 꾸며진다. 이중 이동국과 오남매가 방콕에서 패러세일링에 도전한다고 전해져 이목이 집중된다.

이날 ‘비글자매’ 설아-수아는 전에 없던 용감한 모습을 보여 주변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아이들이 무서워할까 걱정하는 이동국의 우려와는 달리 “타고 싶다”며 의지를 불태운 것. 특히 수아는 별명이 ‘겁수아’일 정도로 겁이 많기로 유명한 바, 평소답지 않은 비글자매의 용기에 이동국은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더욱이 설아는 “(안전요원) 아저씨랑 탈래”라며 아빠와 따로 타겠다고 선언해 다시 한번 현장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런가 하면 누나들의 용기에 큰 감명을 받은 대박 역시 패러세일링을 향한 도전의지를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대박은 이동국을 향해 “빠기 튼튼해! 빠기도 하고 싶어”를 연발하며 자신도 할 수 있다는 사실을 강력하게 어필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나 ‘4세 이상만 가능하다’는 청천벽력 같은 사실을 알게 된 대박은 자리에 털썩 주저앉아 ‘시무룩 모드’로 돌변해 주변의 웃음보를 자극했다는 후문.

이에 버라이어티한 재미가 예상되는 설수대의 패러세일링 도전기에 기대감이 증폭된다.

   
 

또 다른 스틸사진에서는 고지용과 아들 승재의 모습이 담겼다.

공개된 스틸 속에는 티라노사우루스 인형옷을 입은 고지용의 모습이 담겨 있어 시선을 강탈한다. 특히 고지용의 하반신을 차지하고 있는 강렬한 초록색 공룡대가리가 웃음을 자아낸다. 더욱이 고지용은 양손으로 발톱을 형상화하는 등 티라노사우루스의 무시무시한 포스를 온 몸으로 흉내 내고 있는데, 그 속에서 느껴지는 어설픔이 폭소를 유발한다. 그런가 하면 또 다른 스틸 속 승재는 반달눈을 한 채 함박웃음을 터뜨리고 있어 시선을 강탈한다. 마치 ‘까르르’ 웃음소리가 사진 밖까지 들리는 듯해 흐뭇한 엄마미소를 짓게 만든다. 

이날 고지용은 승재를 위해 공룡 공원 나들이를 준비했다. 이어 고지용은 승재가 거대한 공룡 모형과 공원에서 만난 친구들에 정신이 팔린 사이 특별 이벤트를 준비했다. 미리 준비한 공룡 옷을 입고 ‘아빠 공룡’으로 변신을 시도한 것. 고지용은 우스꽝스러운 공룡 옷의 자태에 “좀 멋있는 공룡을 샀어야 했는데”라며 스스로 흑역사를 직감해 주변의 웃음보를 자극했다는 후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지용은 공룡 옷 착용을 넘어서 울음소리까지 재현하는 등, 승재를 즐겁게 해주겠다는 일념 하에 본인의 모든 것을 하얗게 불태웠다는 전언.

이에 고고부자의 ‘공룡 출몰 사건’ 풀 스토리가 펼쳐질 ‘슈퍼맨’ 본 방송에 기대감이 수직 상승한다.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170회는 오늘(19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스타서울TV 홍혜민 기자/사진=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