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무비] 박스오피스 1위 ‘재심’, 5일 만에 관객수 100만 돌파…‘조작된 도시’·‘그레이트 월’ TOP3 (영화 순위)
[K무비] 박스오피스 1위 ‘재심’, 5일 만에 관객수 100만 돌파…‘조작된 도시’·‘그레이트 월’ TOP3 (영화 순위)
  • 승인 2017.02.20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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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심’, ‘조작된 도시’ (영화 순위)

박스오피스 1위 ‘재심’이 개봉 5일 만에 관객수 100만 명을 돌파했다.

2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영진위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지난 19일 영화 ‘재심’은 28만 7352명(누적 관객수 102만 2819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재심’은 대한민국을 뒤흔든 목격자가 살인범으로 뒤바뀐 사건을 소재로 벼랑 끝에 몰린 변호사 준영(정우 분)과 억울한 누명을 쓰고 10년을 감옥에서 보낸 현우(강하늘 분)가 다시 한 번 진실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현재진행형 휴먼드라마다. ‘재심’은 2000년 익산 약촌 오거리에서 발생한 택시기사 살인사건을 바탕으로 한다.

‘조작된 도시’는 17만 9146명(누적 관객수 197만 4421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했다. 관객수 200만 돌파를 앞둔 ‘조작된 도시’는 단 3분 16초 만에 살인자로 조작된 남자가 게임 멤버들과 함께 사건의 실체를 파헤치며 짜릿한 반격을 펼치는 범죄액션영화다.

‘재심’과 함께 15일 개봉한 ‘그레이트 월’은 10만 1657명(누적 관객수 37만 1138명)의 관객수를 기록하며 3위를 유지했다. ‘그레이트 월’은 정체불명의 적으로부터 인류를 보호하는 최정예 특수부대에 합류한 ‘윌리엄’(맷 데이먼 분)과 60년마다 모습을 드러내는 적 사이 벌어지는 거대한 전쟁을 담은 판타지 액션 블록버스터다.

16일 개봉 첫 날 5위로 진입한 ‘트롤’은 4위로 한 단계 순위 상승을 보였다. 이날 ‘트롤’은 7만 6057명(누적 관객수 21만 5782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드림웍스의 첫 번째 뮤지컬 애니메이션 ‘트롤’은 트롤 왕국의 공주 파피와 친구 브랜치가 납치된 친구들을 구하기 위해 떠나는 모험을 그린 작품이다. 배우 박형식과 이성경이 한국어 더빙에 참여했다

한 달째 장기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공조’는 7만 1218명(누적 관객수 766만 7480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5위에 이름을 올렸다. 유해진, 현빈 주연의 ‘공조’는 남한으로 숨어든 북한 범죄 조직을 잡기 위해 남북 최초의 공조수사가 시작되고, 임무를 완수해야만 하는 특수부대 북한형사와 임무를 막아야만 하는 생계형 남한형사의 예측할 수 없는 팀플레이를 그린 영화다.

■ 2월 19일 박스오피스 순위

1위 ‘재심’ (2월 15일 개봉)

2위 ‘조작된 도시’ (2월 9일 개봉)

3위 ‘그레이트 월’ (2월 15일 개봉)

4위 ‘트롤’ (2월 16일 개봉)

5위 ‘공조’ (1월 18일 개봉)

6위 ‘더 큐어’ (2월 15일 개봉)

7위 ‘마이펫 오지’ (2월 16일 개봉)

8위 ‘발레리나’ (2월 9일 개봉)

9위 ‘트리플 엑스 리턴즈’ (2월 8일 개봉)

10위 ‘명탐정 코난: 에피소드 원- 작아진 명탐정’ (2월 8일 개봉)

[스타서울TV 정찬혁 기자/사진= ‘재심’, ‘조작된 도시’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