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띠동갑 커플’ 알렉스·조현영 1년 4개월만에 결별 “선후배로 지내기로” (공식입장)
‘띠동갑 커플’ 알렉스·조현영 1년 4개월만에 결별 “선후배로 지내기로” (공식입장)
  • 승인 2017.02.20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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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띠동갑 커플’ 알렉스·조현영 1년 4개월만에 결별 “선후배로 지내기로” / 사진 = 스타서울TV(DB)

‘연예계 공식커플’ 그룹 클래지콰이 알렉스(1979년생·38)와 걸그룹 레인보우 출신 조현영(1991년생·26)이 1년 4개월만에 결별했다.

조현영 소속사  마마크리에이티브는 20일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오늘(20일) 오전 보도된 결별설과 관련하여 본인에게 확인 결과 조현영 씨는 최근 알렉스 씨와 결별하였으며 연예계 선후배 사이로 지내기로 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결별을 공식 인정했다.

이어 “조현영 씨는 오랜 걸그룹 활동 끝에 새 소속사와 계약을 통해 연기 등 다양한 활동을 준비하면서 개인적으로 바쁜 시간을 보냈고,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사이가 멀어졌다”고 조현영과 결별 배경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조현영이) 현재 본격 연기자로서 활동을 예고하고 있는 가운데 CF 모델 제안을 검토하는 등 2017년부터 왕성한 활동을 기대하고 있다”며 “다양한 분야에서 왕성하게 활동할 조현영 씨의 행보에 많은 관심과 애정 어린 시선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2015년 10월 16일 조현영과 알렉스는 열애 사실을 시인하고 공개 연애를 선언했다. 당시 발표에서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난지 한 달 정도 됐다고 말했다. 이들을 띠동갑 나이차로, 방송에서 공공연하게 서로를 향항 애정을 드러내 화제를 모으기도 했지만 열애 인정 1년 4개월만에 친한 선후배 사이로 남게 됐다.

알렉스는 지난 2004년 혼성그룹 클래지콰이 멤버로 가요계 데뷔했다. 이후 솔로활동과 배우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파스타’, ‘호텔킹’,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 등에 출연한 바 있다.

조현영은 레인보우 멤버로 지난 2009년 데뷔했다. 케이블채널 tvN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4'에 출연하며 연기자로도 활동 영역을 넓혔다.

■ 다음은 조현영 소속사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조현영 씨의 소속사 마마크리에이티브 설성민 대표입니다.

오늘 오전 보도된 결별설과 관련하여 본인에게 확인 결과 조현영 씨는 최근 알렉스 씨와 결별하였으며 연예계 선후배 사이로 지내기로 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조현영 씨는 오랜 걸그룹 활동 끝에 새 소속사와 계약을 통해 연기 등 다양한 활동을 준비하면서 개인적으로 바쁜 시간을 보냈고,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사이가 멀어졌습니다.

현재 본격 연기자로서 활동을 예고하고 있는 가운데 CF 모델 제안을 검토하는 등 2017년부터 왕성한 활동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분야에서 왕성하게 활동할 조현영 씨의 행보에 많은 관심과 애정 어린 시선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스타서울TV 김중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