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수경, 근황은? "남편 세상 떠나고…" 8년간 공황장애 앓은 사연에 '눈물'
양수경, 근황은? "남편 세상 떠나고…" 8년간 공황장애 앓은 사연에 '눈물'
  • 승인 2017.02.20 18: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양수경/사진= TV조선 방송 캡처

양수경 '불타는 청춘' 합류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양수경이 공황장애를 겪었던 사실이 안타까움을 전하고 있다.

20일 양수경이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 새로운 멤버로 합류해 녹화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양수경 근황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양수경은 최근 '양수경의 Best Of Best' 앨범을 발매했다.

앨범은 발매 3일 만에 상위권에 진입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최근 양수경은 오랜 시간 동안 공황장애를 앓았던 사연을 고백한 바 있다.

양수경은 "결혼과 출산 후 8년간 공황장애를 앓았다"고 밝혔다.

양수경은 "아빠가 보름 만에 갑자기 병원에서 돌아가셨다. 아무것도 할 수 있는 게 없었다. 그때 그 상실감이나 숨막히는 상황이 아마 공황장애로 이어진 것 같다"고 털어놨다.

이어 "갑자기 내가 이 세상에서 없어진 것 같고 답답해졌다. 숨이 막 가빠오더니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고 밝힌 바 있다.

또한 양수경은 전영록과 스캔들이 나면서 갑작스럽게 평소 호감을 가지고 있던 음반제작자 변대윤과 결혼발표를 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남편 변대윤이 세상을 떠난 뒤 세 명의 아이들과 함께 그야말로 질풍노도의 시기를 보냈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양수경은 이처럼 힘든 상황을 딛고 재기에 성공해 많은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스타서울TV 임진희 객원기자/ 사진=  TV조선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