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나…"선희아니곳ㅅㅓ니" 미친다...(ft. 도깨비) [종합움짤]
유인나…"선희아니곳ㅅㅓ니" 미친다...(ft. 도깨비) [종합움짤]
  • 승인 2017.02.21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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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나가 여전한 ‘도깨비’ 써니 치킨집 사장 포스를 뽐냈습니다.

‘선희아니곳ㅅㅓ니’ 김선 유인나. ‘도깨비’서 장사 안되는 치킨집 사장 역을 맡아, 찰진 말투로 사랑을 받았는데요. 이날 공항에서 포착된 유인나는 독특한 그녀만의 매력적 보이스와 더불어 남다른 몸매와 비율로 시선을 한몸에 받았습니다.

유인나는 전체적으로 이른 봄맞이 여친룩을 뽐냈는데요. 파스텔 톤의 테가 돋보인 선글라스. 여기에 유인나만의 달걀형 외모와 더불어 포니테일 브라운 헤어가 눈길을 끌었습니다. 하얀색 티셔츠에 배까지 올라온 복고풍 청진을 매치해 깔끔함을 드러냈죠. 또 아방가르드한 베이지 롱 코트도 인상적이었는데요. 티셔츠 문구와 힐의 색맞춤이 포인트 였습니다.

유인나는 ‘도깨비’ 써니로 높아진 인기덕에 늦은 오후 수많은 취재진에 플래시 세례를 받았는데요. 빨개진 코와 입술이 추위를 증명하듯 차에서 내리자마자 쿨하게 횡단보도를 건넜습니다. 금방이라도 애교섞인 유인나 표 콧소리가 들릴 것 같은 손인사와 포즈로 취재진을 맞이했죠.

‘선희아니곳ㅅㅓ니’ 김선 써니 유인나. 출국 현장 움짤과 함께.

   
'See Ya Never gone my way~'
   
'미친다...' 추워
   
'이따 약속있니?'
   
'닭 튀기다 그냥왔어 알바생'
   
'저승이 쫓아올라'
   
'반말 한다구? 반 마리 시키면 싫어~'
   
'닭은 한마리지~'

 

   
'오늘부터 우리 1일이다? 일해'
   
'나 얼굴이 명함이야'
   
'얼굴에 딱 써있죠? 저승사잔가?'

 

   
'내 눈처럼 안보일때 일하면 사장은 몰라~'
   
'알바생! 놀아~'
   
'미친다~'

 

   
'내 인생에도 우산이 생겨야 할텐데'
   
'아침에 만나서 저녁에 헤어지는게 제일 편하죠~'

 

   
'내가 먼저 왔잖아요.. 그렇다고 울어?'
   
'유부남이예요 혹시?'
   
'그럼 국정원이예요? 저승사잔가?'
   
'나 요즘 미모 비수기니?'

 

   
'반가워요. 써니예요. 저 오늘 예쁩니까?'
   
'선희요? 그게 좋으면 그렇게 해요'
   
'제 걱정은 마세요. 행복하게 다녀올게요 오라버니~'
   
'내가 당신한테 줄 수 있는 벌. 굿바이 폐하~'
   
'얼굴 봤으니 됐어요. 어쩌면 김우빈. 어쩌면 왕여인 당신'
   
'부디 오래오래.. 잘 가요~'
   
'선희아니곳ㅅㅓ니'

[스타서울TV 고대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