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상진 김소영 결혼, 방송서 전한 애정표현보니? "김소영 씨는 몸만 오세요!"
오상진 김소영 결혼, 방송서 전한 애정표현보니? "김소영 씨는 몸만 오세요!"
  • 승인 2017.02.22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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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상진 김소영 결혼/사진= 오상진 인스타그램

오상진 김소영 결혼 화보가 공개된 가운데 그동안 오상진이 방송에서 공개적으로 김소영 아나운서을 향해 보인 사랑꾼 면모가 주목받고 있다.

21일 오상진은 김소영과 함께 한 결혼 화보 사진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게재하며 "여러분 축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옳고 바른 길을 가는 부부가 되겠습니다"라는 말을 전했다.

오상진은 그동안 방송에서 여러 차례 김소영 아나운서에 대한 애정을 전하기도 했다.

오상진은 최근 방송된 tvN '수요미식회'에서 "여자친구를 초대해 요리를 해주곤 한다. 파스타나 양식 요리를 해준다"며 공개 연애중인 김소영 아나운서를 간접적으로 언급했다.

이밖에도 오상진은 방송에서 김소영 아나운서를 향한 애틋한 사랑을 공개적으로 표현한 바 있다.

최근 방송된 O tvN '프리한 19'에서 오상진은 "주변에서 여자친구 자랑 좀 그만하라고 핀잔을 들었다. 오늘은 안 할 거다"라고 다짐했다.

하지만 방송에서 세계 각국에서 꼭 사야 할 쇼핑 리스트를 추천하던 중 오상진은 "김소영 씨는 몸만 오시면 됩니다"라며 달달한 고백을 해 눈길을 끌었다.

이밖에도 오상진은 '스스로를 지키기 위해 알아야 할 19'를 주제로 MC들과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특히 이날 MC 전현무와 한석준, 오상진은 '그물이 발사되는 호신용품' '몰카 범죄 예방 노하우' '와이파이 해킹 주의보' '치한 퇴치 어플리케이션' 등 각자 취재해 온 특종으로 뜨거운 경쟁을 펼쳤다.

오상진은 "제가 지키고 싶은 사람이 생기지 않았나? 더 진심을 담아 취재했다"며 연인 김소영 아나운서를 언급했다.

또한 전현무가 "김소영 아나운서가 빈혈로 인해 헌혈을 하지 못한다더라"고 말했다.

이에 오상진은 "워낙 여리여리하고 청순한 사람이라"고 수줍게 말하며 닭살 애정을 과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오상진은 MBC 아나운서 출신이며, 김소영 아나운서는 지난 2012년 MBC 공채로 입사해 'TV속의 TV', '뉴스데스크' 등의 진행을 맡았다.

두 사람은 오는 4월 30일 서울의 한 호텔에서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스타서울TV 임진희 객원기자/사진= 오상진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