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레전드’ 유재석 “방송에는 안 나갔지만 박명수 욕 심하게 했다” 노홍철에 진심 분노
‘무한도전 레전드’ 유재석 “방송에는 안 나갔지만 박명수 욕 심하게 했다” 노홍철에 진심 분노
  • 승인 2017.02.25 19: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무한도전 레전드’

‘무한도전 레전드-추격전’ 무도 멤버들이 레전드 특집을 언급했다.

25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은 ‘레전드-추격전’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무한도전’에서 유재석은 레전드 추격전 2위로 ‘돈가방을 갖고 튀어라’ 특집을 소개했다. 유재석은 “2008년이니까 진짜 젊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당시 멤버들은 목욕탕에서 각자 사물함에서 가방과 미션을 부여받았다. 화면을 보던 유재석은 “당시에는 정말 아무것도 몰랐다. 그냥 하라는 대로 했다”고 말했다.

멤버들은 역에서 미션을 수행하며 가방의 비밀번호를 알아냈다. 전진은 영문도 모르고 멤버들을 추격하며 돌아다녔다. 정준하는 가방에 돈이 있다고 판단하고 대전행 기차를 예약했다. 박명수는 가방을 열었지만 돈 대신 돈 팬티가 들어있었다. 자신의 가방에 돈이 없다는 걸 확인한 멤버들은 다른 멤버들의 가방을 뺏으며 치열한 쟁탈전을 벌였다.

노홍철과 박명수는 하나의 돈 가방을 함께 소유하며 냉면을 먹었다. 둘은 냉면을 먹으면서도 가방을 훔칠 틈을 엿봤고 결국 노홍철이 가방을 들고 도망쳤다. 둘은 마지막까지 한강에서 치열한 추격전을 벌였다. 화면을 보던 유재석은 “당시 방송에는 안 나갔지만 박명수씨가 욕을 심하게 했다”고 폭로했다.

[스타서울TV 정찬혁 기자/사진=MBC ‘무한도전’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