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블리즈 쇼케이스 하이라이트] 러블리즈, ‘봄 설렘’ 품고 컴백한 8명의 소녀 ‘WOW’ [SSTV영상] 

걸그룹 러블리즈가 한층 더 상큼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대중의 곁으로 돌아왔다.

27일 오후 서울시 용산구 타임스퀘어 삼성전자홀에서 걸그룹 러블리즈의 두 번째 정규앨범 ‘알 유 레디(R U Ready?)’ 컴백 쇼케이스가 열린 가운데 러블리즈 베이비소울, 유지애, 서지수, 이미주, Kei, JIN, 류수정, 정예인이 참석해 신곡 무대 및 앨범에 관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러블리즈는 이번 앨범에 대해 “봄이 다가오고 있다. 러블리즈가 새롭게 변신해서 돌아왔다. 봄의 시작을 러블리즈와 함께하자는 의미로 앨범 타이틀명을 ‘알 유 레디’로 했다”라며 “레트로한 사운드에 귀여운 가사가 특징이다. 들으시면 저절로 ‘와우’라고 느낄 수 있는 곡”이라며 어필했다.

두 번째 정규앨범 ‘알 유 레디(R U Ready?)’는 2014년 11월에 발표한 데뷔 앨범 ‘걸스 인베이전(Girls Invasion)’이후 약 2년 3개월 만에 발표해 팬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아련한 감성 댄스곡부터 발라드, 신스팝 록 스타일까지 러블리즈의 상큼하면서 부드러운 감성을 품은 8인 8색의 소녀들만의 사랑스러운 음악 세계를 마음껏 느낄 수 있다.

러블리즈 정규 앨범에 대해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진은 “이번 앨범은 ‘동화책’이다. 동화책을 읽은 것처럼 스트레스가 풀리는 느낌이다”고 말했으며 케이는 “‘맛집’이다. 맛집에 가도 가도 또 가고 싶은 것처럼 우리 앨범은 들어도 들어도 또 듣고싶다. 우리 8명의 매력이 가득 담긴 맛집”이라고 비유했다.

발목 부상을 당한 정예인은 “우리 앨범은 ‘와우’다. 제목처럼 들으면 ‘와우’라는 감탄사가 나올 수 있는 노래다.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라며 말했으며 류수정은 “열매같은 앨범이다. 10개월 쉬면서 콘서트도 하고 앨범도 준비하면서 정신없이 달려왔다. 열심히 노력한 결과가 달콤한 열매로 이룬 것 같다”라며 애착을 보였다.

타이틀곡 ‘WoW!(와우!)’는 윤상 중심의 프로듀싱 팀 ‘원피스(1Piece)’작곡, 작사가 전간디, 김이나의 합작으로 레트로한 사운드에 러블리즈 특유의 귀엽고 상큼한 매력이 돋보이는 소녀감성이 느껴지는 곡이다.

한편, 러블리즈는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다양한 방송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스타서울TV=이현미 기자/사진=고대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