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적 10회] 아기장수 힘 찾은 윤균상, 김상중 만류에도 김정태 복수 강행(풀버전)
2017.03.02
   
 

◆ ‘역적’ 10회 줄거리

이하늬, 김지석에게 드디어 강렬 눈도장 찍었다

지난 28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역적 : 백성을 훔친 도적’ 10회에서는 홍길동(윤균상 분) 일당이 본격적으로 충원군(김정태 분)에게 접근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홍길동의 괴력이 돌아왔음을 알게된 아모개(김상중 분)은 홍길동에게 모든 복수를 잊고 힘을 이용해 장군이 되라고 부탁한다. 하지만 홍길동은 아모개에게 복수를 하기 전에는 아무 것도 하지 않겠다고 선언해 아모개를 아연실색하게 만들었다.

이어 홍길동은 피도 눈물도 없이 자신을 따르지 않는 주변 인물들을 제거해가며 자신의 세력을 결집시키고, 그와 동시에 허태학(김준배 분)을 이용해 충원군에게 가까이 접근하기 시작했다.

그 사이 충원군은 한양으로 향해 왕이 된 연산군(김지석 분)을 만나고, 연산군이 자신을 한양으로 불러줄 것이라는 기대감에 부풀어 기쁨을 감추지 못한다.

연산군은 자신의 말 한마디 한마디에 반대하는 세력들에게 자괴감을 느끼며 자신의 출신 성분을 비관한다. 그 때 장악원에 들어온 뒤 빛을 보지 못하고 있던 장녹수(이하늬 분)이 틈새를 노려 연산군의 앞에 나타나고, 연산군은 처음으로 장악원 기녀들 중 장녹수의 모습에 미소를 보이며 앞으로 두 사람의 관계에 궁금증을 낳았다.

또 이날 방송 말미 홍길동은 술에 만취한 충원군을 죽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잡았다. 하지만 홍길동은 앞서 아버지 아모개가 자신에게 조참봉(손종학 분)을 죽인 사실을 고백한 것을 떠올리며 충원군을 죽이기보다 그 죗값을 받게끔 만들겠다는 다짐을 한다.

◆ 명장면 명대사
   
 

#1. 정수인과 심희섭을 향한 슬픔에 괴력을 발산하는 윤균상

홍길동 “어리니야, 성”

아모개 “돌아왔구나, 네 힘이 돌아왔어.”

홍길동 “아부지.”

아모개 “길동아, 인자 다 잊거라. 아버지도 잊고 길현이도 잊고, 어리니도 잊어. 다 잊고 훨훨 나는겨. 이 아버지는 그려, 아부지는 나라에서 허지 말라는 짓 많이 하고 살았다. 그래서 사람들이 나를 앞에서는 무서워하다가도 뒤에서는 손가락질 하지 않었냐. 그런데 길동아, 니는 아니여. 니는 아버지랑은 달러. 우리 길동이는 넓은데로 가는겨. 밝은데로 가는 것이여. 대명장군, 수성장군이 돼서 나랏님한테 검을 받는겨. 그러니께 다 잊어. 다 잊고 아버지랑은 다르게 사는겨.”

홍길동 “싫습니다. 아버지 살이 찢어지고 뼈가 부서졌는데 제가 어떻게 잊겄어라. 조선 팔도를 암만 뒤져봐도 성이랑 어리니를 찾을 수가 없는디 제가 어떻게 잊겄어라. 아부지, 지는 충원군 잡기 전에는 아무것도 안합니다. 아니, 못헙니다. 지켜보셔라. 지가 어떻게 충원군을 잡는지를.”
   
 

#2. 김상중이 죽은줄 알고 안내상의 서원에 들어가 과거를 준비하는 심희섭

홍길현 “어르신, 어려서는 곧잘 읽고 썼으나 자라면서 게으름을 피웠습니다. 이런 제가 과거게 급제할 수 있겠습니까.”

송노인 “나는 절박한 자를 알아보지. 자네가 급제하지 못하면 내가 사람볼 줄 모르는게야. 이 노인이 그렇게 한심해 보이는 것은 아니겠지.”
   
 

#3. 김준배를 이용해 김정태에게 접근한 윤균상

충원군 “모리는?”

허태학 “그 놈은 고뿔이 들어 뫼실수 없답니다. 요즘 젊은 것들 엄살이 심해서”

충원군“이런 때에”

허태학 “송구합니다”

홍길동 “아이고, 마님. 밟고 오르십시오.”

충원군“애들을 잘 가르쳤구만.”

허태학 “네, 떠돌이 머슴놈들인데 비싼 노임을 주고 데려왔습니다. 편하게 부리십시오.”

세걸 “길동이 저 놈은 벨도 없는갑다”

용개 “길동이 쟤는 왜 저렇게 겁이 없니. 세 살짜리 물가에 내놓은 것 처럼 위태위태하다.”
   
 

#4. 박수영에게 거래를 제안하는 이하늬

장녹수 “제게 한 번만 기회를 주셔요. 제가 전하를 위로해 드리지요. 만약 제가 전하께 위로가 되지 못한다면 제발로 장악원을 나가겠습니다. 아니, 어떤 벌이든 받겠습니다. 전하의 근심을 덜어드리고 싶지 않으신지요.”
   
 

#5. 김상중의 고백을 떠올리며 김정태를 죽이지 않은 윤균상

아모개 “아버지가 이 손으로 참봉 나으리를 죽였어”

홍길동 “아버지, 아버지 제발.”

아모개 “아버지 봐. 아버지 보란 말이여. 웃전을 거른다는 것은 그런 것이여. 손에 피를 묻혀야만 되는 일이여. 한 번 손에 피를 묻히게 되면 절대로 이전으로 돌아갈 수 없는 것이여. 그뿐이냐. 이 싸움은 끝이 없다. 충원군 옆에 참봉부인이 있었어.”

홍길동 ‘난 벌건 대낮에 충원군이 사람들에게 손가락질 당하면서 죗값 치르는 것을 봐야겠습니다.’

홍길동“이렇게 죽는건 너무 쉽지 않습니까. 살려둬야지요. 살려서 죽지 못한게 천추의 한이 되도록 만들어 줄 것입니다.”
   
 

#6. 드디어 김지석을 마주한 이하늬

◆ 시청포인트

이하늬, ‘예인’ 장녹수 승무로 시청자도 홀렸다

장녹수로 분한 이하늬의 아름다운 승무가 안방극장까지 홀렸다.

지난 28일 방송된 MBC 월화특별기획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 10회 말미에 등장한 이하늬의 고혹적인 승무 장면 영상이 포털사이트 조회 수 15만뷰를 돌파하며 뜨거운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

드라마 ‘역적’에서 이하늬는 기녀 출신으로서 왕의 후궁이 되는 역사적 인물 장녹수 역을 맡아 열연하고 있다. 그녀는 극 중 방물장수 길동(윤균상 분)과의 첫 만남에서부터 이미 왕의 여인이 되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으나 길동과의 사랑을 시작한 이후 그 야망은 사라진 듯 했다. 하지만 기억을 찾은 길동이 잠시 곁을 떠난 사이 결국 그녀는 왕의 여인이 되기 위해 장악원에 입성, 오랜 야망의 길에 다시 서게 됐다.

그렇게 왕의 곁에 한 발짝 가까워진 그녀는 연산(김지석 분)이 수륙재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는 사실에 기회를 포착, 그를 자신의 남자로 만들기 위해 비장의 카드인 ‘승무’를 펼쳤다. 길동을 품었던 여인을 왕 곁에 둘 수 없다는 자원(박수영 분)의 만류에도 불구, 자신은 끝까지 연산의 마음을 얻겠다며 유혹을 시작한 것.

머리에 흰 고깔을 쓰고 새하얀 한복으로 기품을 더한 이하늬는 숨 막힐 듯 아름다운 춤사위로 단숨에 연산을 미소짓게 했다. 특히 고깔 사이로 언뜻 언뜻 들어나는 매혹적인 표정과 눈빛, 장삼을 날리는 공들인 손짓 등은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송두리째 빼앗았다.

이하늬는 놀라운 가야금 연주 실력과 수준급 노래 실력 등을 선보이며 역대급 장녹수 캐릭터를 만들어 내고 있다. 어제 방송된 승무를 통해 이하늬는 그동안 보여주었던 예인의 면모에 절정을 그리며 ‘역적’의 화려한 엔딩을 장식했다.

[스타서울TV 홍혜민 기자/사진=MBC ‘역적:백성을 훔친 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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