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발 비디오 여행’에 ‘아이히만 쇼’, ‘해빙’ 조진웅, ‘조작된 도시’, ‘내 머릿속의 포이즌베리’, ‘비정규직 특수요원’, ‘아빠는 딸’, ‘아우토반’, ‘문라이트’, ‘라라랜드’ 등 다양한 작품이 소개된다.

5일 MBC ‘출발! 비디오 여행’ 1176회가 전파를 탄다. 이날 ‘출발! 비디오 여행’ 온 영화1 코너에는 ‘아이히만 쇼’가 소개된다. ‘아이히만 쇼’는 1961년 당시 예루살렘에서 실제 이루어졌던 유대인 600만 명 학살의 책임자, 아돌프 아이히만의 재판 생중계 과정을 담은 영화다.

심스틸러 코너에는 ‘해빙’의 주연 조진웅이 출연한다. ‘해빙’은 얼었던 한강이 녹고 시체가 떠오르자, 수면 아래 있었던 비밀과 맞닥뜨린 한 남자를 둘러싼 이야기를 담았다.

영화 대 영화 코너에는 ‘조작된 도시’와 ‘내 머릿속의 포이즌베리’가 맞붙는다. ‘조작된 도시’는 단 3분 16초만에 살인자로 조작된 남자가 게임 멤버들과 함께 사건의 실체를 파헤치며 짜릿한 반격을 펼치는 범죄액션영화다.

‘내 머릿속의 포이즌베리’는 이치코의 머릿속 다섯 가지 감정들이 그녀의 사랑을 돕는다는 신선한 소재의 영화다.

신세개 코너에는 ‘비정규직 특수요원’이 소개된다. 영화 ‘비정규직 특수요원’은 보이스피싱 일망타진을 위한 국가안보국 댓글요원 장영실과 경찰청 미친X 나정안의 불편하고 수상한 합동수사를 그린 언더커버 첩보 코미디다.

온 영화2에는 ‘아빠는 딸’이 등장한다. 하루아침에 아빠와 딸의 몸이 바뀌면서 사생활은 물론 마음까지 엿보게 되는 인생 뒤집어지는 코미디다.

기막힌 이야기에는 ‘아우토반’이 소개된다. ‘아우토반’은 사랑하는 여자 줄리엣을 지키기 위해 위험한 거래에 뛰어든 케이시의 무한 질주 액션 영화다.

‘출발 비디오 여행’ 마지막 기획 코너는 ‘아카데미가 선택한 영화’를 주제로 ‘문라이트’와 ‘라라랜드’가 소개된다. 제89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문라이트’는 작품상을 비롯해 3관왕에 올랐으며 ‘라라랜드’는 여우주연상 등을 포함 6관왕을 기록했다.

[스타서울TV 정찬혁 기자 / 사진= MBC ‘출발 비디오 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