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밤TV] ‘생방송 오늘저녁’ 종로 보쌈 시키면 만두전골 서비스, 고양시 덕양구 12000원 무한리필 간장게장, 남양주 마카롱, 도다리
[오늘밤TV] ‘생방송 오늘저녁’ 종로 보쌈 시키면 만두전골 서비스, 고양시 덕양구 12000원 무한리필 간장게장, 남양주 마카롱, 도다리
  • 승인 2017.03.15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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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 오늘저녁’에 마카롱이 등장한다.

15일 오후 방송 예정인 MBC ‘생방송 오늘저녁’에서는 ‘3가지 행복! 보쌈전골 vs 무한리필! 1만 2천원 돌게장’이 전파를 탄다.

세상 어디에도 없는 손 큰 사장님들이 떴다! 맛은 기본이요~ 양까지 무한으로 책임질지니! 누구 하나 배고픈 자 없게 하겠다는 숭고한 뜻으로 무한정 음식 내어준다는 첫 번째 맛집! 보쌈을 시키면 만두전골이 서비스! 여기에 칼국수 면은 무한리필로 제공한다는데~ 공짜로 준다고 대충 만들 거라는 생각은 금물! 만두전골에 들어가는 만두와 칼국수 면은 모두 손으로 직접 만들고, 육수에도 범상치 않은 고수만의 비법이 숨어있단다. 여기에 맞서는 두 번째 맛집! 국민 밥도둑 타이틀 당당히 꿰찬 간장게장 되시겠다! 3가지 간장을 섞어 끓인 고수 표 특제 간장에 서해산 돌게를 이용해 게장을 담근다는 고수. 씨알은 작지만 육질이 단단하고 감칠맛이 좋아 꽃게와는 또 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다고. 여기서 끝이 아니다! 매콤달콤~ 자꾸만 손이 가는 마성의 양념게장 역시 별미 중 별미라는데~ 자꾸만 당기는 맛에 식욕 폭발할지라도 걱정 마시라! 이 역시 손님이 그만이라 외칠 때까지 무한리필일지니! 맛과 양 모두 만족 시키는 무한리필 맛집 두 곳의 비밀을 극과 극에서 파헤쳐 본다.

도도한 맛집! 오늘의 주인공은 바로 여성들의 취향 저격하는 달달한 마카롱 되시겠다! 특히 이곳은 일주일에 단 3일! 목, 금, 토요일만을 영업하는 그야말로 귀한 집이라는데. 덕분에 영업 날만 되면 가게 앞엔 기다리는 손님들로 문정성시 이룬단다. 3일 밖에 운영을 하지 않는 가장 큰 이유, 바로 손님들에게 당일에 만든 신선한 디저트를 판매하기 위한 것! 냉동보관을 일절 하지 않고, 당일에 만든 것을 당일에 판매하는 방침 덕분에 신선한 마카롱과 케이크를 맛볼 수 있는 것이 첫 번째 가게 특징이다. 또한 외국의 디저트인 만큼 강한 맛이 한국 사람들에게 맞지 않아 마카롱을 즐기지 못했던 사람들의 입맛까지 사로잡는 비법이 있었으니~ 바로 한국의 제철 과일을 사용하는 것! 딸기, 유자, 귤 등 철마다 제철 과일로 과즙을 내고, 잼을 만들어 사용하는 것이 바로 사장님의 비밀병기였던 것이다! 게다가 향을 내는 합성 착향료 등은 전혀 사용하지 않고 바닐라빈 등을 사용하며, 재료에 아낌없이 투자한다는데! 100% 수제로 만든 도도한 디저트! 그 맛보러 지금 바로 남양주로 떠나보자!

바야흐로 때는 춘삼월! 매년 이맘때면 바다를 찾아오는 반가운 손님이 있으니, 바로 ‘도다리’다. ‘봄 도다리 가을 전어’ 라는 말이 생겼을 정도로 봄을 대표하는 어종으로 유명한 도다리. 때문에 김태환 헌터는 최근 쉴 틈 없이 바쁘다. 도다리가 가장 많이 잡히는 시기인 3월부터 5월! 특히 이맘때 잡히는 도다리는 산란 직후 새살이 오르며 가장 맛이 좋다는데~ 제철 도다리를 잡기 위해 헌터가 사용하는 그물은 대형 안강망. 조류의 흐름이 센 서해바다에 가장 알맞은 조업방식이다. 어둠이 짙게 깔린 새벽 2시부터 무거운 그물과 씨름을 해야 하는 헌터! 하지만 물때가 좋으면 도다리가 100kg 이상 걸려드니 이를 위해서라면 그 어떤 어려움도 견뎌낼 수 있단다. 고된 조업을 마치고 나면, 바다의 봄을 알리는 도다리와 육지의 봄을 알리는 쑥을 넣고 ‘도다리쑥국’을 끓여 먹으며 내일의 조업을 준비하는 바다 사나이들. 그들의 거친 항해를 만나본다.

봄바람이 살랑살랑 만인의 마음을 들뜨게 하는 가운데 흥에 겨워 전국을 누비는 부부가 있다! 발길 닿는 대로 떠나며 인생 제2막을 즐기고 있는 최규봉(61)-박재언(54) 부부가 그 주인공. 그런데 이들 부부, 신혼부부 저리가라 할 정도의 애정 가득한 잉꼬부부라는데~! 똑같은 커플티를 맞춰 입고 다니는가하면 서로에게 붙여준 애칭 또한 남다르다. 남편은 ‘뽀빠이’ 아내는 ‘삐삐’, 놀라운 것은 부부의 ‘달리는 집’인 캠핑카에도 이름이 있다는 것~ 남편이 직접 개조한 캠핑카 ‘뽀삐’를 타고 떠나는 낭만 여행! 부부가 가는 곳이 길이 되고 세우는 곳이 그날 잠잘 곳이 된다~! 시끌벅적 오일장 소식에 그 자리에서 차를 세운 뒤 장 나들이를 즐기고 경치 좋은 곳에선 차 대신 자전거 데이트를 즐기기까지!! 길 위에서 행복 찾는 찰떡궁합 부부의 낭

만 여행길을 따라가 본다.

15일 오후 6시 10분 방송.

[스타서울TV 이현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