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K스타랭킹] ‘원조는 죽지 않는다’ 한류 프린스 이민호 1위…황치열 김수현 박유천 뒤이어
[글로벌K스타랭킹] ‘원조는 죽지 않는다’ 한류 프린스 이민호 1위…황치열 김수현 박유천 뒤이어
  • 승인 2017.03.1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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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서울TV(SSTV)가 글로벌 한류스타인 [글로벌K스타 랭킹]을 선정 발표한다. [글로벌K스타 랭킹]은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무대에서 활약하는 한류스타, Kpop스타들을 각종 글로벌 데이터를 기반으로 선정하는 글로벌 한류스타 랭킹이다.

여전히 굳건한 중국내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스타들과 신흥 인기 스타들이 접전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이번 주 [글로벌K스타 랭킹]에서는 2017년 3월 7일부터 2017년 3월 13일까지의 한류 남자 스타 랭킹 TOP 10을 선정했다.

3월 둘째주 [글로벌K스타 랭킹]은 중국 최대포털 사이트 바이두(www.baidu.com)의 한국 남자 스타 순위, 중국 한일스타 투표 사이트인 ‘123fans’(123fans.cn)와 웨이보 ‘스타세력차트’를 참조하여, SSTV의 방문자 수와 검색 수를 합산하여 선정한 랭킹이다. 매주 스타들의 화제성에 따라 순위가 약간씩 변동된다.

   
 

이번주 스타서울TV [글로벌K스타 랭킹]에는 이민호, 황치열, 김수현, JYJ 박유천, 박시후, 엑소(EXO) 세훈, 빅뱅(BIGBANG) 지디, 엑소(EXO) 찬열, JYJ 김재중, 씨엔블루(CNBLUE) 정용화 등의 한류 스타와 글로벌 Kpop 스타가 ‘톱10’에 랭크되는 영예를 안았다.

◆ 이번 주(2017년 3월 7일~3월 13일) 글로벌K스타 인기 분석

   
 

지난 주에 이어 이번주 [글로벌K스타랭킹] 1위는 이민호가 차지했다.

지난 1월 종영한 SBS 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 이후 작품활동을 쉬며 입대를 기다리고 있는 최근 이렇다할 작품 활동 없이 광고나 화보 촬영 등을 소화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패션 매거진 ‘코스모폴리탄’을 통해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한 이민호는 코스모폴리탄 창간 이래 최초로 남성 단독 커버 모델로 발탁되며 그 인기를 입증하기도 했다.

이번 화보 촬영에서 이민호는 심플한 블랙 블레이저와 팬츠와 무채색 블루종과 화려한 패턴의 셔츠를 매치하는 등 다양한 의상을 자유롭게 소화하며 몽환적인 눈빛과 무심한듯 시크한 포즈로 쿨한 매력을 담아냈다.

이번 화보 인터뷰에서 이민호는 자신이 맡는 역할들에 대해 “평소 제 모습 자체가 여러 캐릭터의 집합체라고 표현하는 게 맞을 거다. 기분에 따라 까불거리기도 하고 제 나이보다 더 성숙해질 때도 있는 것 같고. 어쨌든 제 안에 그런 까불거림이나 장난기가 있기 때문에 그런 모습들을 자연스럽게 꺼내서 연기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밝히기도 했다.

또 이민호는 본인의 연기 영역에 대해 “20대에 로코 캐릭터의 모습을 많이 보여줬던 배우라면, 30대에는 또 다른 영역에서 가능성을 제시할 줄 알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요즘 노력하는 부분이 이민호 본연의 모습을 찾는 시간을 가지는 것”이라는 자신의 소신을 전하기도 했다.

지난 10일 2년만에 새 싱글 앨범 ‘올웨이즈 바이 이민호 (Always by LEE MIN HO)’를 발표한 이민호는 “제가 꾸준히 앨범을 내고 있지만 아는 사람보다 모르는 사람이 더 많다. 저한테 앨범은 팬분들과 소통하는 하나의 방법이다. 이번 앨범의 주제인 ‘always는 ‘항상, 언제나, 같이하자’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며 남다른 팬 사랑을 표하기도 했다.

   
 

이민호에 이어 2위에 이름을 올린 스타 역시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황치열이었다. 최근 국내 활동에 집중하며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하고 있는 황치열은 지난 15일에는 화장품 브랜드 팬사인회를 진행하며 국내 팬들과 만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또 다음날인 16일에는 해외 일정차 대만으로 출국하는 등 쉴틈 없이 바쁜 나날을 보내며 명불허전 ‘한류 프린스’로서의 면모를 과시하고 있다.

한편 황치열은 최근 레드벨벳 슬기와의 콜라보 곡 ‘남녀의 온도차’를 발매 한 바 있다. 해당 음원은 중국 최대음원사이트인 QQ뮤직에서 발매 1시간여 만에 판매량 15만을 돌파하고, 누적판매량의 수직상승을 통해 22만 다운로드를 기록하는 등 여전히 중화권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뿐만 아니라 ‘남녀의 온도차’는 아시아 각국 아이튠즈 종합 음원차트에서 상위권에 등극하는 저력을 과시하며 말레이시아 3위, 홍콩과 대만에서 6위에 오르는 등의 기염을 토했다.

   
 

이번 주 차트 3위의 주인공은 김수현. 김수현은 지난 주 4위에서 한계단 상승한 3위를 차지하며 중국 내에서 식지 않는 인기를 과시했다.

김수현은 이미 촬영을 마친 영화 ‘리얼’의 개봉 시기 조율이 난항을 겪으며 2015년 ‘프로듀사’ 이후 별다른 작품 활동을 하지 않고 있는 상태. 화려한 도시 속 어둠의 세계를 장악하려는 무자비한 야심가가 자신의 모든 것을 빼앗으려는 음모에 맞서는 액션 느와르로 김수현이 1인 2역을 맡으며 열연을 펼친 작품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해 6월 모든 촬영을 마친 ‘리얼’은 중국 회사 알리바바 픽쳐스의 투자를 받은 작품으로, 당초 한중 동시 개봉을 목표로 했지만 최근 사드 정국으로 인한 한한령 때문에 중국은 물론 국내 개봉 시기까지 연기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리얼’ 측은 여전히 김수현의 입대 전 ‘리얼’을 개봉하는 것을 목표로 두고 있는 만큼 앞서 알려진 바 대로 오는 6월 전후 극장가에서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김수현은 지난 14일 화이트데이를 맞아 웨이보를 통해 중화권 팬들에게 인사를 건네기도 했다. 김수현은 14일 자신의 웨이보에 “메리 화이트데이”라는 짧은 글과 함께 사탕 부케를 든 채 환한 미소를 짓고 있는 자신의 모습이 담긴 사진 두 장을 게시해 팬들의 마음을 저격했다.

   
 

이어 4위에는 오는 8월 전역을 앞두고 있는 JYJ 박유천이 이름을 올렸다.

지난 2016년 6월 13일을 시작으로 약 9개월간 성폭행 및 성매매 등 4건의 고소 사건에 휘말리며 힘든 시간을 보냈던 박유천은 지난 16일 모든 사건에서 무혐의 처분을 받으며 한시름 덜게 됐다.

박유천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16일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은 2017. 3. 13. 박유천에게 제기된 강간 등 4건의 고소사건과 관련하여 4건 모두 무혐의처분을 내렸다”고 밝혔다.

또한 “강남경찰서에서 성매매 의견으로 송치된 2차 고소사건에 대해서도 전혀 이유가 없어 무혐의처분을 하는 한편, 2차 사건의 고소인에 대해서는 같은날 서울중앙지방법원에 무고죄로 불구속 기소했다”며 “갈 등으로 구속기소된 1차 고소사건에 대해서는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지난 2017. 1. 17. 고소인 등 3인에 대하여 공갈미수 및 무고죄를 인정하여 징역 2년 등의 실형을 선고하였다. 3차 고소사건과 4차 고소사건의 경우에는 고소인들의 행방이 불명하여 무고죄 수사가 진행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로써 작년 6월부터 진행된 박유천과 관련된 모든 사건은 무혐의로 최종 종결된 것. 이어 씨제스 측은 “이유를 불문하고 박유천은 본건으로 사회적으로 논란이 되고 큰 사랑을 받은 사람으로서 도덕적인 책임감을 가지지 못한 것에 대해 진심으로 머리숙여 깊이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수사 결과를 지켜보며 끝까지 지지 해 주신 국내외 팬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박유천은 이 사건을 공인으로서의 삶을 되돌아 보고 반성하고 고민 하는 계기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모든 불명예스러운 사건에서 무혐의 처분을 받으며 자유의 몸이 된 박유천. 꽤 오랜 시간 박유천의 사건이 세간의 입에 오르내렸던 만큼 이미지 타격을 피할 순 없겠지만 오는 8월 소집 해제 이후 오명을 씻고 활발한 활동으로 팬들에게 보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 스타서울TV가 뽑은 이번 주 [별별★스타]는?

   
 

- 엑소, 日 오리콘 위클리 차트 3개 부문 1위 기염

그룹 엑소(EXO)가 일본 오리콘 위클리 차트 3개 부문 1위에 올라 화제다.

엑소는 지난 8일 일본에서 DVD와 Blu-ray Disc(이하 BD)로 발매된 ‘EXO PLANET #3 - The EXO’rDIUM – in JAPAN’((엑소 플래닛 #3 - 디 엑소디움 – 인 재팬)으로 발매 첫 주 오리콘 DVD 음악 차트 및 BD 음악 차트 1위를 차지함은 물론, DVD와 BD 판매량을 합산한 종합 뮤직 영상 차트에서도 1위에 등극하는 등 오리콘 위클리 3개 부문에서 1위를 기록해 현지에서의 높은 인기를 입증시켜 주었다.

특히, 엑소는 2015년 3월 발매한 ‘EXO FROM. EXOPLANET # 1 - THE LOST PLANET IN JAPAN’(엑소 프롬 엑소플래닛 #1 - 더 로스트 플래닛 인 재팬)과 작년 3월 출시한 ‘EXO PLANET #2 ‐ The EXO’luXion IN JAPAN‐’(엑소플래닛 #2 - 디 엑솔루션 인 재팬)에 이어 이번 DVD, BD까지, 3개 작품 연속 종합 뮤직 영상 차트 1위를 기록해, 엑소의 막강 파워를 확인케 했다.

또한 이번 DVD 및 BD에는 작년 9월부터 12월까지 히로시마, 후쿠오카, 홋카이도, 나고야, 도쿄, 오사카 등 일본 6개 도시에서 총 15회 공연에 32만명을 동원하며 성황리에 펼쳐진 엑소 세 번째 콘서트 일본 투어 중 도쿄돔 공연 실황이 수록, 현장의 뜨거운 열기와 감동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다.

한편, 엑소는 오는 18일 말레이시아에서 ‘EXO PLANET #3 - The EXO’rDIUM – in KUALA LUMPUR‘를 개최할 예정이다.

   
 

- 지드래곤, 설리와 열애설에 “사실무근” 일축

그룹 빅뱅 지드래곤이 F(x) 출신 가수 겸 배우 설리의 열애설에 휩싸였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지드래곤과 설리가 SNS에 게재한 사진 중 같은 디자인의 반지가 포착된 것을 근거로 두 사람의 열애설이 제기됐으며, 일부 매체는 지드래곤이 설리와의 커플링 의혹으로 개인 SNS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했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이에 대해 지난 16일 지드래곤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와 설리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온라인 상에 퍼진 열애설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일축했다.

지드래곤의 개인 계정인 '피스마이너스원' 역시 최근 비공개된 것이 아니라 계정 개설 때부터 비공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스타서울TV 홍혜민 기자/사진=고대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