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트→윤용양이손→하이라이트, 8년만의 ‘재데뷔’…‘CAN YOU FEEL IT?’(종합)
비스트→윤용양이손→하이라이트, 8년만의 ‘재데뷔’…‘CAN YOU FEEL IT?’(종합)
  • 승인 2017.03.20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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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비스트가 그룹 이름을 하이라이트로 바꾸고 본격적인 재데뷔를 알렸다.

20일 오후 서울 광진구 YES24 라이브홀에서 하이라이트의 첫 번째 미니앨범 ‘CAN YOU FEEL IT?’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이날 하이라이트 윤두준은 재데뷔하는 것에 대해 “굉장히 매우 설레고요. 전 그룹 데뷔 할 때도 쇼케이스를 했고, 이번 시작도 쇼케이스로 시작해서 감회가 새롭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좋은 추억 전부다 오래오래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미소를 지었다.

양요섭은 “새로운 출발을 앞두고 있는데 걱정이 안 된다고 하면 거짓말이고요. 걱정도 되고 겁도 나지만 많은 분들이 응원해주시기 때문에 설레는 마음이 더 크다”고 말했다.

손동운은 새로운 팀명에 대해 “저희가 비스트로 활동했을 때 마지막 앨범 명이 하이라이트였다. 제2막이 시작 되는데, 그 활동도 하이라이트가 되어 보자고 직접 지었다”고 말했다.

양요섭은 “‘위드어스’라는 팀명을 제시했다가 무시 당했다. 조금 편의점 같다는 의견을 들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용준형은 “이번 앨범은 미니 앨범이다. 하이라이트라는 이름으로 처음으로 들려드리는 음악”면서 “이 앨범이라서 조금 더 신경 쓴 것보다는 항상 해오듯 준비했다. 많이 상의도 하고”라고 말했다.

용준형은 “그전에 서정적인 감성적인 모습 많이 보여드렸기 때문에 이번 앨범은 유쾌한 이미지로, 여러분들에게 들려드리고 싶었다. 그 외에도 많은 곡들이 있고, 멤버들이 각자 열심히 참여하고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윤두준은 비스트라는 이름을 못 쓰는 것에 대해 “아쉬워했던 것은 저희가 의도하지 않은 방향으로 흘렀다. 제가 오랫동안 해왔던 이름을 지키고 싶었지만 전회사와의 협상이 잘 이뤄지지 않아서 쓰지 못하게 됐다”고 말했다.

윤두준은 “저희는 할 수 있을 만큼 했다고 생각한다. 더 이상 질질 끌어지면 팬 분들과 만날 수 있는 시작이 길어질 것 같아서 마음 굳게 먹고 새로운 이름으로 결심해서 나오게 됐다”고 설명했다.

나머지 멤버들은 “그렇다고 해서 다른 누군가를 원망하거나 그렇지는 않다. 평화주의자”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뿐만 아니라 하이라이트는 큐브엔터테인먼트에 대해 “그동안 너무 감사드렸고, 앞으로도 서로 도와가면서 하기로 했기 때문에 서로 관계에 관해서는 안 좋은 감정이나 이런 것들이 하나도 없다”고 덧붙였다.

양요섭은 어라운드어스로 시작하는 것에 대해 “일단 중소 기획사로 봐주셔서 감사하다. 처음부터 끝까지 쉬운 것이 없더라. 앞으로도 꽤 많은 것들이 어렵고 힘들고 순탄치 않다고 생각하는데. 엄청나게 좋진 않아도 저희끼리 웃으면서 일하면서 회사 식구들이랑 행복하게 일할 수 있다는 것이 굉장히 성공적인 시작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용준형은 “회사 모든 분들이 저희 다섯 명만 보고 일해주시기 때문에 저는 그 점이 메리트라고 생각한다. 원래 소규모로 시작해서 커지는 맛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윤두준은 “비스트 시절과 차이점은 이름과 소속사 밖에 없다. 저희의 정체성이나 개개인이나 가차관이나 마인드가 바뀌는 것은 아니다. 그런 것까지는 바뀔 필요 없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양요섭은 어라운드어스로 시작하는 것에 대해 “일단 중소 기획사로 봐주셔서 감사하다. 처음부터 끝까지 쉬운 것이 없더라. 앞으로도 꽤 많은 것들이 어렵고 힘들고 순탄치 않다고 생각하는데. 엄청나게 좋진 않아도 저희끼리 웃으면서 일하면서 회사 식구들이랑 행복하게 일할 수 있다는 것이 굉장히 성공적인 시작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용준형은 “회사 모든 분들이 저희 다섯 명만 보고 일해주시기 때문에 저는 그 점이 메리트라고 생각한다. 원래 소규모로 시작해서 커지는 맛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윤두준은 “비스트 시절과 차이점은 이름과 소속사 밖에 없다. 저희의 정체성이나 개개인이나 가차관이나 마인드가 바뀌는 것은 아니다. 그런 것까지는 바뀔 필요 없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비스트 출신 윤두준, 용준형, 양요섭, 이기광, 손동운은 하이라이트로 팀명을 바꾸고, 미디어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음악 활동을 펼친다.

[스타서울TV 송초롱 기자 / 사진=고대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