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률대결] '피고인' 종영 앞두고 자체 최고 '또' 돌파.. 지성 "윤지수 살인혐의" 엔딩 장식
[시청률대결] '피고인' 종영 앞두고 자체 최고 '또' 돌파.. 지성 "윤지수 살인혐의" 엔딩 장식
  • 승인 2017.03.21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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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고인

'피고인'이 자체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시청률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0일 방송된 SBS '피고인' 17회는 전국 시청률 27%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5회가 기록한 자체 최고 시청률 25.6%를 뛰어 넘는 수치다.

종영까지 1회를 남겨둔 '피고인'이 전국 시청률 30%를 돌파할 수 있을지 관심이 더해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아내 연희(엄현경 분) 그리고 아들과 함께 해외로 도피하려고 했던 차민호(엄기준 분)가 박정우(지성 분)에게 체포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박정우는 차민호에게 체포영장을 들이밀며 그의 죄명을 읊어나갔다.

차선호 살인, 제니퍼 리 살인, 이성규 살인교사 그리고 마지막 "윤지수 살인혐의"라고 외치는 박정우의 모습이 엔딩을 장식했다. 점점 눈시울이 붉어지다가 죽은 아내의 이름을 꺼내는 순간 터져 나오는 수많은 감정이 뒤섞인 지성의 눈물 한 방울은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저릿하게 만들며 깊은 전율을 선사했다.

같은 시간에 방송된 KBS 2TV '완벽한 아내' 7회는 3.5%에 그쳤다. 지난 6회가 나타낸 4.7%보다 1.2%P 하락하며 동시간대 꼴찌를 면치 못했다.

MBC '역적 : 백성을 훔친 도적' 15회도 9.7%에 머무르며 14회(10.4%) 보다 하락했다.

[스타서울TV 이현지 기자/사진=SBS '피고인' 캡처]